꽉 막힌 담도, 입·배 양쪽서 뚫었다⋯부산 온병원, ‘랑데부 시술’ 성공 국내 연간 8000여 명에게 발생하는 담도·담관암은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담도가 복잡하게 꼬여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어렵다. 담도 질환은 보통… 윤성철 기자 2026-07-27
간암 고위험군 발견, ‘이것’ 하면 더 정밀해진다는데⋯ 그래픽=해운대백병원 간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 성적과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는 만 40세 이상 간경변증, B형간염, C형간염 등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 검사와 AFP(알파태아단백) 혈액검사를 한다. 그중 AFP는… 윤성철 기자 2026-07-27
“다른 병원 못 받는 응급환자까지 수술하겠다”⋯한 ‘포괄2차’의 승부수 한밤중에 배가 극도로 아프다. 맹장염일수도, 담낭염일 수도 있다. 장(腸)이 뚫린 천공(穿孔)이나 복막염일 수도 있다. 119는 불렀지만, 당장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한다. 환자를 받아줄 곳 수소문하는 사이, 골든타임은 빠르게 줄어든다. 부산… 윤성철 기자 2026-07-23
혈액형 달라도 167번 이식…서울 아닌 부산 ‘포괄2차’의 30년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가족이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혈액형이 다르다. 이식을 포기해야 할까? 아니면 서울 대형병원에 가서 수술해야 할까? 혈액형이 달라도 일부 환자는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다. 환자 몸속 항체를 낮추고… 윤성철 기자 2026-07-22
종아리 저려 병원 다녔는데…범인은 무릎 아닌 ‘여기’였다 [요약] 척추관협착증은 허리가 아닌 다리나 종아리에 저림,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걷다 보면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저려서 멈추게 되고, 앉아 쉬면 괜찮아지는 ‘신경성 파행’이 핵심 신호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허리에… 윤성철 기자 2026-07-22
가슴 안 여는 심장 판막 시술, 왜 흉부외과가 ‘구원투수’로 대기할까? 60대 후반 여성이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판막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나이만 보면 고령은 아니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을 열고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을 먼저 검토할 만한 케이스. 하지만 환자 상태를… 윤성철 기자 2026-07-21
“무조건 큰 병원?”⋯골든타임 확보하는 응급실 선택법 가족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대부분 당황한 나머지 “무조건 크고 유명한 대학병원”으로 달려간다. “가족이나 아는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 안심된다”며 멀리 떨어진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응급의학… 윤성철 기자 2026-07-20
부산백병원, 창원한마음병원⋯부울경 상종 심사 ‘태풍의 눈’ 됐다 보건복지부가 15일, 2026년 11월부터 3년간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할 ‘권역응급의료센터’ 53개소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에 부울경 의료계 판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이번 발표로 부울경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동아대병원,… 윤성철 기자 2026-07-15
대상포진 나았는데도 찌릿찌릿⋯범인은 ‘뇌’에 있었다? 대상포진 붉은 반점과 물집이 모두 사라졌다. 그런데도 칼로 찌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몇 달, 심지어 몇 년씩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대석 교수,… 윤성철 기자 2026-07-14
가슴 열지 않고 회복도 빠른 TAVI⋯“나이 따라 더 따져봐야 하는 것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이라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있다. “가슴을 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나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가 나가는 대동맥의 길목에 해당하는 판막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이다. 방치하면… 윤성철 기자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