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유방암 투병’ 박미선…건강 되찾고 ‘이 운동’ 시작, 뭘까?

[셀럽헬스] 방송인 박미선 근황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다.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미선이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박미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방암 투병 후 운동에 집중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미선은 드라이버 스윙을 하고 있다. 박미선은 “어제 정말 오랜만에 골프장에 나갔다”며 “18홀 다 못 칠 줄 알았는데 웬걸 18홀을 다 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이버 거리도 많이 나고 기운이 없으니까 오히려 힘이 빠져 잘 되더라”고 전했다.

건강을 되찾은 박미선은 “정말 행복했다”며 “잔디를 걷고 좋아하는 운동도 할 수 있으니 가끔 골프치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11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투병 후 그가 선택한 운동인 골프에 대해 알아본다.

엉덩이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인 골프

골프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골프의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공을 치는 동작이다. 이 과정에서 다리와 척추 등 상하체 근육과 코어가 발달한다. 중심축을 지켜야 하는 운동이므로 복부 근육도 강화한다. 

특히 골프는 엉덩이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 안정적인 스윙을 하려면 하체를 고정해야 하므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많은 힘이 요구된다. 이렇게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면 힙업, 자세 개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수많은 근육들과 연결돼 있다. 발달하면 몸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 구부정한 자세를 막는다. 

엉덩이 근육을 키우면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실제 엉덩이 근육이 10% 늘면 당뇨병 발생률이 23%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육은 우리 몸이 에너지로 쓰고 남은 포도당이 저장되는 곳이다. 

칼로리 소모량 높은 골프, 주의점은?

스크린 등 실내 골프장이 아닌 야외 골프장에서는 체지방이 연소된다. 국내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는 곳도 많아 등산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홀 모두 걷는다면 1000~1500Kcal 정도 소모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단, 골프는 손목이나 팔꿈치, 허리의 부상 위험이 높다. 특히 공간이 한정적인 스크린 골프장에서 짧은 주기로 스윙을 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막으려면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해야 한다. 긴 클럽이 아닌 짧은 클럽부터 단계별로 연습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무릎, 허리, 안쪽 팔꿈치 등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않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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