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신체 나이 42세라더니”...60세 조갑경, 눈 붓고 관절 튀어나온 이유, '이것' 탓?

[셀럽헬스] 방송인 조갑경의 산화 스트레스

조갑경은 생체 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18세나 젊게 나왔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가수 조갑경이 60세를 앞둔 나이에 신체 나이 42세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조갑경은 “평소 건강에 큰 관심이 없고, 운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생체 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18세나 젊게 나오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상황은 아니었다. 조갑경은 최근 눈 주변이 자주 붓고 가려우며, 손가락 관절 마디가 튀어나오고 통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겉으로는 동안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포 단위의 건강 신호는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여 세포가 손상을 입는 상태”라며 “세포막뿐 아니라 DNA까지 공격해 가속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산화 스트레스가 높으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각종 만성 질환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검진 결과 손가락 관절은 심각한 질환 단계는 아니었고, 반복 사용에 따른 퇴행성 변화 가능성이 언급됐다. 다행히 다른 주요 수치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다만 의료진은 “산화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작은 증상도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며 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가락 관절은 심각한 질환 단계는 아니었고, 반복 사용에 따른 퇴행성 변화 가능성이 언급됐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산화 스트레스, 왜 ‘가속 노화’의 주범일까

산화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과도해질 때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의 지질을 산화시키고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키며, 심하면 유전 물질까지 손상시킨다. 이 손상이 반복되면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피부 탄력 저하, 혈관 기능 감소, 만성 피로 등이 대표적 결과다. 특히 50~60대 이후에는 항산화 효소 활성이 감소해 같은 자극에도 손상 폭이 커질 수 있다.

관절 튀어나오고 아픈 것도 ‘이것’ 영향?

관절 통증은 단순한 퇴행성 변화로 생길 수 있지만, 산화 스트레스가 높으면 체내 염증 매개 물질이 증가해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활성산소는 연골 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조직 손상을 촉진한다. 반복적으로 손을 많이 쓰는 생활 습관이 겹치면 마디가 도드라져 보이거나 뻣뻣함이 심해질 수 있다. 초기 단계라면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눈가 붓는 이유도 연관성 있을까?

눈 주변 피부는 얇고 혈관 분포가 많아 염증과 산화 자극에 민감하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미세 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져 부종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여기에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부기와 가려움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항산화 균형을 위해 규칙적인 수면, 채소·과일 섭취 확대, 과도한 음주 제한, 무리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겉으로 젊게 나오는 신체 나이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세포 손상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다. 60세에 신체 나이 42세라는 결과가 ‘건강 면허증’이 될 수 없는 이유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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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6-02-21 10:01:51

    생활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활성산소가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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