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을 일찍 먹고 활동을 하면 혈당 급상승(스파이크) 억제에 좋다. 뱃살도 줄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서도 혈당 조절 및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해 정상 식사를 권하고 있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녁도 일찍 먹어야 한다. 몸이 칼로리를 소모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관리와 식사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오전 8시 이전에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 했더니…당뇨병 예방 및 혈당 관리에 기여
미국 심장협회(AHA)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 순환(Circulation) 》에 아침을 오전 8시 이전에 규칙적으로 먹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고, 심장혈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글이 최근 실렸다. 반면에 저녁을 늦은 시각에 먹을 경우 간, 췌장 등 주요 장기의 생체 리듬을 교란시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다. 몸이 음식으로 들어온 칼로리를 제대로 쓰지 못해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찔 수 있다는 내용이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는’ 생체 리듬 중요…불 켜놓고 자면 당뇨병 위험 높다
AHA 소속 의사·학자들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자는’ 24시간 생체 리듬이 심장 건강, 혈당 및 체중 조절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에서 수면·식사·운동 등의 생체 리듬이 뒤바뀌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침실에서 조명을 켜놓고 자면 혈당이 요동쳐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오랜 밤샘 작업도 타고난 생체 리듬을 뒤흔들어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아침 일찍 먹고 활동하면…혈당 급상승(스파이크) 예방에 기여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서도 혈당 관리 및 당뇨병 예방을 위해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침을 늦게 먹으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아지고 생체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이른바 ‘아점(아침 겸 점심)’이 장기적으로 보면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다. 아침을 가급적 일찍 먹고 활동을 하면 혈당 급상승(스파이크) 예방에 좋고 뱃살도 억제할 수 있다.
식후에 근육 움직일 시간 있어야…저녁도 일찍 먹는 게 좋아
식사 때 먹은 음식이 몸속에서 에너지로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혈액 속에 당(포도당)이 넘쳐 소변으로 당이 빠지기 시작하면 당뇨병의 신호이다. ‘먹었으면 움직인다.’ 이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핵심이다.
생체 리듬에 맞게 아침,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을 들이자. 식후에는 몸을 움직이자. 특히 비탈길, 계단을 오르거나 스쿼트를 하면 몸 근육의 60~70%가 모인 허벅지를 자극할 수 있다. 음식이 소화 배분된 당이 근육 속으로 많이 이동, 혈액 속의 당(혈당)을 낮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