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의 부부가 한고은의 집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장영란에게 “나 요즘 갱년기가 시작됐다”며 “땀이 훅 났다가 식으니까 오한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온몸이 쑤시고 움직이기가 싫다”며 “근데 입은 살아서 전에 전혀 안 먹었던 초콜릿을 밤 11시에 남편한테 사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체중 변화도 있었다는 그는 “2kg가 쪄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전했다. 갱년기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갱년기 여성이 쉽게 살 찌는 이유는?
한고은이 겪는다는 갱년기는 중년 여성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 현상이다. 주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시작된다. 질병관리청·대한산부인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다. 폐경기는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기간이다. 이 시기의 여성은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각종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수면장애, 발한, 가슴 두근거림 등이 쉽게 나타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어 살도 잘 찐다. 여성의 몸은 태생적으로 지방이 잘 쌓인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내장지방은 더욱 빨리 축적된다.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호르몬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뱃살뿐 아니라 나잇살도 쉽게 붙는다. 실제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신체 활동량 늘리고 식단 관리해야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적절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쉽게 찐다. 근육량도 빠르게 빠진다.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도움된다.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고 혈당 건강에도 이롭다.
식습관 관리도 필수다. 고지방·고열량 음식보다는 살코기 위주의 육류와 생선, 두부, 달걀 등이 좋다. 과칠과 채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얻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검은콩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몸속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할 수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이롭다. 스트레스는 명상, 요가, 산책 등으로 제때 해소해야 하며 흡연자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