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3년 전부터 ‘이 시간’만 되면 피곤해”…암 증상이었나?

[셀럽헬스] 배우 진태현 갑상선암 증상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느낀 점을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배우 진태현(44)이 직접 겪은 갑상선암 증상을 공유했다.

최근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갑상선암 수술 2개월차 장단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갑상선암 수술한지 두 달 됐다는 진태현은 “진짜 많이 달라졌다”며 “상처는 아직까지 남아있고 짼 상처대로 몽우리가 있다. 이렇게 살아가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수술 단점에 대해 “진짜 다행인데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수술한 날부터 나왔다”며 “근데 고음은 약간 힘들다 이제. 이건 한 6개월 정도 지나면 좋아진다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수술 부위에) 몽우리가 잡힌다. 약간 부어있다. 목젖이 움직이지 않나. 이 부분이 부어있는 것 때문에 눌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누가 목을 조르는 걸 한 5% 이하로 지긋이 누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게 항상 있어 운동할 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진태현은 수술 장점에 대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암세포가 내 몸 속에 없다. 재발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현재는 없다“며 ”'내 몸 안에 암 세포가 없다. 이젠 건강해졌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장점에 대해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다 그러는데 난 암 수술 후 피곤한 게 사라졌다“며 ”원래 길면 4~5년 전부터, 짧으면 3~4년 전부터 오후 3~4시가 되면 너무 피곤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게 한 3년 갔다“며 ”이제는 오후 6시, 7시에도 움직인다. 막 집안일도 하고 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지금은 마음가짐이 좀 달라졌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게 된다”며 “과거에 과자 엄청 좋아했고 주식이 과자하고 콜라였다. 그런 것들을 좀 안 먹으니까 확실히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구멍에 이물감 느껴지고 평소보다 피곤하다면 갑상선암 의심해야

진태현이 앓은 갑상선암은 목울대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체온 조절과 신진대사 등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곤 하지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목 중앙 아래쪽에 잡히는 혹과 목소리 변화, 목구멍의 이물감, 체중 변화 등이 있다.

진태현처럼 평소보다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갑상선암 증상이다. 갑상선암이 진행되며 기능이 떨어지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서 체내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느려지고, 그 결과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피로감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감기도 아닌데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계속되거나 목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 내분비내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한다.

과자와 콜라 많이 먹으면 비만과 만성 염증 유발해 암 위험 커져

한편, 진태현은 과거 과자와 콜라를 즐겼다고 말했다. 과자와 콜라에는 정제된 설탕과 단순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비만과 대사 이상,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과자와 콜라를 자주 먹는 것은 갑상선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이다.

만약 콜라가 마시고 싶다면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고, 단 음식이 당길 때는 빵이나 과자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다. 암 위험을 낮추고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가공식품 섭취 빈도를 줄이고, 신선한 자연식품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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