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사망률 낮아진다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운동 방법은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죠
매번 의욕은 넘치지만 언제나 계획은 '작심삼일'로 돌아가는 현실...
하지만, 주말에 몰아치기로 운동을 해도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역학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남녀 3400여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 조사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의 운동 상황 등을 모니터링 했죠.
연구 결과, 주말에 한두 번 몰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사망률이 비슷하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적당하거나 격렬한 강도의 운동을 약 50%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률은 거의 동일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대 랑곤 의과대학의 임상 영양학자이자 운동 생리학자인 사만다 헬러 박사는 “건강한 삶을 위해선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운동은 수면과 혈압, 정신 기능, 뼈 건강, 근력과
심장 건강 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도무지 평일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이젠 주말에라도 꼭 운동을 해보세요~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Physical Activity Patterns and Mortality: The Weekend Warrior and Activity Bouts)는 ‘메디슨 앤 사이언스 인 스포츠 앤 엑서사이스(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4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