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카리나, 하루 만에 4kg 뺀 비결 뭐길래? “사람이 쭈글해져”

[셀럽헬스] 에스파 카리나 하루에 4kg 감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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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가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하루에 4kg을 감량한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카리나와 윈터가 출연했다.

이날 카리나는 자신이 ‘급찐급빠’ 스타일이라며 “엄청 고무줄이라 하루에 4kg을 빼보고 찐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때인데 닥치는 대로 막 먹고 배부르다 싶어서 체중계를 쟀더니 4kg이 쪘다. 다음날 몸무게를 재는 날이라 연습실에 히터를 틀어놓고, 레깅스에 땀복, 후드 집업, 패딩을 입고 노래 톱100을 튼 후 뛰었다”며 “그 상태로 집에 가서 반신욕을 1시간 하면 사람이 쭈글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리나는 “UFC 선수분들이 그렇게 하신다더라. 그런데 지금은 나이 들어서 그렇게 먹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겠더라”고 덧붙였다.

옷 여러 겹 입고 장시간 달리기와 반신욕, 수분 급격히 소모해 체중 줄일 수 있어

카리나처럼 히터를 틀어놓은 실내에서 여러 겹의 옷을 입고 달린 뒤 반신욕까지 하는 방식은 지방을 태운 것이 아니라 수분과 글리코겐을 급격히 소모해 체중이 줄어든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수분을 다시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처럼 식사를 하면 체중은 대부분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러한 방법은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탈수, 저혈압,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나트륨과 칼륨이 함께 손실되면 어지럼증, 심한 갈증, 근육 경련,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열탈진이나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혈액이 농축되면서 심혈관계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신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어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심한 탈수 증상 나타나면 즉시 수분과 전해질 보충해야

부득이하게 체중을 일시적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극단적인 방법을 반복하기보다는 기간을 조금 더 확보해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카리나처럼 계체량이나 촬영, 행사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분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이후에는 물과 함께 전해질도 보충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소량씩 먹으며 천천히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어지럽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고 소변량이 평소보다 현저히 줄어들거나 진한 갈색 소변이 나온다면 탈수가 심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즉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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