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맞는 ‘건강 가이드’
▽생후 18개월 이전의 아기〓아기에게 ‘개인 건강기록부’를 만들어 준다. 출생시의 건강상태와 함께 △가족병력 △앓았던 병 △예방접종 시기 등을 기록. 생후 2, 4, 6, 18개월에 소아마비 예방약을 먹이고 2, 4, 6, 18개월에 DPT 예방주사를 접종시킨다. ▽19개월∼6세의 아이〓최소 1년에 한 번 치아건강 상담을 받는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알려준다. 4∼6세 때 최종적으로 DPT와 소아마비 예방접종. ▽7∼12세의 어린이〓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도록 한다. 기상 식사후 취침전 각각 3분간 양치질을 하도록 하고 구부정하게 앉거나 서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13∼18세의 청소년〓부모는 과학적인 설명을 곁들여 성에 대한 자녀의 궁금증을 풀어주어야 하고 평소 이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자녀의 식생활에 특히 관심을 가져 비만이나 성장장애가 오지 않도록 하며 술 담배 약물 등을 가까이 하지 않는지 늘 관찰. ▽19∼39세의 남성〓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한다. 군대 제대 이후에도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1주일에 다섯 번 정도 근육운동을 해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늘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물을 하루 2ℓ이상 마신다. ▽19∼39세 여성〓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물과 과일주스를 자주 마신다. 비만의 조짐이 보이면 ‘식사 일기’를 써서 체중관리를 한다. 음식은 식탁에서만 먹고 군것질을 삼간다. ▽40∼64세 남녀〓심장병 암 뇌졸중 등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받는다. 골다공증에 특히 유의해 가능한 한 자주 걸어야 한다. ▽65세 이상의 부모〓병원에서 부모가 먹고 있는 모든 약에 대해 ‘약물사용 평가’를 받도록 한다. 부적절한 약을 복용해 간이나 위장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 기억력이 떨어지고 늘 보던 물건을 잘 알아보지 못하면 치매로 의심해 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