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29)이 건강한 식생활을 강조했다.
문가영은 최근 공개된 매거진 ‘마리 끌레르 코리아’ 인터뷰 영상에서 “내가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걸로 다들 알고 있는데 의외로 난 건강식을 진짜 좋아한다”며 “어릴 때부터 그랬다. 부모님이 뭐가 몸에 좋다고 하면 아무리 쓰고 맛이 없어도 다 먹었다. 단 음식을 먹은 뒤 좋은 걸 먹어서 다시 밸런스를 맞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을 챙기지 않고 일하다가 한번 아프니 갑자기 챙기게 된다”며 “그래서 요즘 가공식품을 줄이고 웬만하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20대 대표 여배우로 손꼽힌다.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169cm, 47kg의 늘씬한 몸매에 당당한 매너로 시상식 레드카펫을 빛내고, 패션브랜드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집밥을 챙기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공식품 줄이고 집밥 늘리면…건강도 몸매 관리도 ‘일석이조’
문가영은 “요즘은 가공식품을 줄이고 웬만하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조리한 식사는 건강 관리에 여러 장점이 있다. 가공식품은 맛과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설탕과 나트륨,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집밥은 양념과 기름의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열량과 나트륨 섭취를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집밥은 또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 등을 함께 구성하기 쉬워 식이섬유와 단백질 섭취가 늘어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데도 유리하다.
장기적으로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첨가당과 나트륨,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하거나 최소한으로 가공한 식품을 중심으로 식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 음식 좋아해도 괜찮을까? 핵심은 ‘균형’
문가영은 “단 음식을 먹고 나면 몸에 좋은 걸 먹어서 다시 밸런스를 맞춘다”고 말했다.
영양학적으로도 이 같은 접근은 ‘무조건 참는 식단’보다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 적당히 즐기고, 이후 식사를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 등 건강한 식품 위주로 구성하면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 음식은 열량은 높지만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후 건강한 식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 하루 전체 식단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고 이미 섭취한 당분이나 칼로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식사가 아니라 하루, 나아가 일주일 전체 식단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완벽함’보다 ‘꾸준함’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음식을 무조건 끊는 것이 아니라 오래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집밥을 자주 먹는 습관, 달콤한 음식을 먹더라도 다음 식사를 건강하게 구성하는 습관은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문가영의 식생활은 극단적인 절제보다 ‘균형’과 ‘꾸준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건강은 물론 체중 관리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현실적인 식습관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