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눈밭에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SNS에 “최고의 사우나. 추운데서 운동한다고 근육통으로 온 몸이 노곤한 와중 최고의 배럴 사우나를 경험했어요”라며 “사우나 안은 100도가 넘고 밖은 영하 13도인데 나중에는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개운함만 가득! 이건 진짜 꿀잠 직행 열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제이는 강렬한 색상의 비키니를 입고 사우나를 즐기고 있다. 그는 비키니를 입은 채 눈밭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과감한 자태를 드러냈다.
내부 온도 100도 이상 올라가는 배럴 사우나,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좋아
제이제이가 경험한 배럴 사우나는 원통형 목재 구조 안에서 고온에 노출되는 전통 사우나로, 체온 상승과 발한을 유도한다. 내부 온도가 90~110도까지 올라가므로 짧은 시간에도 강한 열자극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고온 환경에서는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이 완화되므로 근육통 및 피로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다만, 고강도 운동 직후 바로 100도 이상의 사우나에 들어가면 체온과 심박수가 과도하게 상승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최소 20~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짧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후 회복 목적이라면 한 번에 5~10분 이내로 제한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다.
노폐물 배출 촉진해 개운함 느끼고 숙면 돕는 효과도
제이제이가 언급한 바와 같이 배럴 사우나는 숙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심부체온이 상승하고, 사우나를 마친 뒤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는 과정에서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진다.
이러한 체온 하강 과정은 자연스러운 수면 전 체온 리듬과 유사하므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고 깊은 수면에 들어가기 쉽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취침 직전이나 잠자리에 들기 30분 이내에 100도 이상의 사우나를 이용하면 심박수와 각성도가 높아져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1~2시간 전에 사우나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사우나 후 엔도르핀 분비가 늘고 근육 이완으로 심리적 긴장이 낮아지면 불안감이나 예민함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또 혈류 증가와 땀 배출로 혈색이 좋아질 수 있으며, 노폐물이 배출되므로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고온 사우나에서 갑자기 추운 환경 접하면 혈압 변동 커져…혈관 질환 있으면 조심해야
주의할 점은 제이제이처럼 고온의 사우나에서 갑자기 한랭 환경으로 나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압 변동이 커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실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우나 후에는 바로 바깥의 찬 공기에 노출되기보다는 실내에서 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과정이 필요하며, 냉수 샤워나 외기 노출은 짧고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중년 이후거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병력이 있으면 이런 극단적인 온도 차가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용을 피하거나 반드시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