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마를 넣은 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추성훈은 한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아침마다 마신다는 마를 넣은 커피를 선보였다. 일명 ‘마 커피’는 끓인 우유에 벌집과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마를 갈아 올리면 된다. 시나몬 가루까지 뿌리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추성훈은 ”맛은 없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말했다. 마 커피를 마신 다른 출연자들은 ”생각보다 맛있다“ ”마 맛도 잘 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마 커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마, 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
마 커피의 핵심 재료인 마는 예로부터 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로 알려졌다. 마는 위장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마에는 뮤신이라는 점액성분이 풍부하다. 뮤신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추성훈처럼 마가 든 커피를 마시면 공복 속쓰림을 방지할 수 있다.
혈당 건강에도 이롭다. 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의 변동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변비 완화 효과도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튼튼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마는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B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 노폐물 배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는 맛과 냄새가 거의 없어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날 것 그대로 섭취하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갈아서 마시거나 고구마처럼 쪄 먹기도 한다. 추성훈처럼 커피에 첨가하거나 우유 등과 섞어서 먹어도 잘 어울린다. 단, 뮤신 성분은 피부에 노출되거나 인체에 들어오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추성훈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셔 에너지를 높이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아침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내성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몸의 부담을 줄이려면 기상 직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코르티솔 수치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점, 즉 기상 직후 약 1시간 후에 마시는 게 그나마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