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평소 꼭 챙겨 먹는 건강 아이템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보그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가방 속에 항상 넣어서 다니는 물품을 공개하는 ‘왓츠 인 마이백’을 진행했다.
여러 물품 중에서 눈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죽염. 김혜수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 현장에서 물에 타서 마신다”고 말했다. 항상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김혜수가 건강 관리를 위해 선택한 죽염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나무 통에 넣고 구운 죽염, 미네랄 풍부
죽염은 한국의 전통 가공 소금이다.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로 봉인한 다음 소나무 장작을 태운 불로 굽는다. 보통 굽는 과정을 3~9회 반복하는데, 9번 구운 죽염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 이렇게 굽는 과정에서 대나무와 황토, 소나무의 좋은 성분이 천일염에 스며든다. 그래서 죽염에는 칼슘·칼륨·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속이 편안…위산 과다 중화해 위염·위궤양 완화
죽염은 위 점막을 보호한다. 부산대와 중국 충칭대·구이린 의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소금을 9번 구운 ‘죽염’을 생쥐에게 투여하자, 위 손상이 98.7% 억제됐다. 알칼리성인 죽염이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해서다. 또 ‘자색 죽염의 항염증 활성 민간요법’ 논문에 따르면 죽염은 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구강건강 개선과 노화 예방
죽염은 세균 억제와 염증 완화 작용을 해서 치주염과 같은 질환도 예방한다. 치약이나 가글 형태의 죽염 제품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죽염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도 예방한다. 우리 몸이 늙는 것은 산화 작용 때문인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산화는 더 빨리 일어난다. 이를 막는 것이 항산화 작용이다.
풍부한 미네랄, 건강 유지에 도움
죽염에 풍부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마그네슘은 신체의 피로도를 낮춘다. 칼륨은 몸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일부 연구는 9번 구운 죽염은 천일염과 견줘 미네랄이 3~5배로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고혈압과 신장 질환 있다면 더 조심
죽염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나트륨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당뇨환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 사람에 따라 죽염을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매스꺼운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심하면 설사나 구토, 가려움,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