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복지부, 지역 거주민 위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1일부터 시행!

선정기관은 1일부터 중환자실·응급수술 수가 인상 적용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 거주민이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를 시간이나 공간 제약 없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선정된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혁신에 대한 성과지원금 등으로 3년간 2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동해 등급별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하게 된다. 1~2등급은 일당 15만 원, 3등급 9만 원, 4등급은 3만 원이 가산되는 구조다.

또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에 시행된 응급수술에 대해 가산율을 인상한다.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하게 된다.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응급실 인력 당직비용 역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일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기관들을 관리하고 매년 참여 병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적정진료 집중 수준 △지역 의료문제 해결 △진료협력체계 구축 실적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바람직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에 선정된 기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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