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봉은 겉과 속 모두 버릴 것이 없다. 한라봉의 겉껍질에는 항암물질인 ‘리모넨’이 들어있는데, 깨끗하게 세척한 껍질을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 속껍질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으므로 떼어내지 말고 먹자.
한라봉에 풍부한 비타민은 비타민 C뿐만이 아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비타민 A,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비타민 P 역시 듬뿍 들어있다.
한편, 한라봉을 고를 때는 껍질에 주목해야 한다. 껍질이 얇고 매끈한 것이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껍질이 들뜨거나 주름이 많다면 시거나 싱거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금방 수확한 한라봉도 푸석하고 즙이 적을 수 있으므로 상온에서 숙성 후 먹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