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때 좋은 건강한 습관 5

[사진=Viktoriia Bielik/gettyimagesbank]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부족한 수면 때문에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고 3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아침에 기상해서 공복에 하면 건강에 좋은 여섯 가지 습관을 알아본다. 어렵지만 당장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1.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한두 잔의 물은 몸에 좋은 점이 많다. 우선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신장을 활성화한다. 장을 움직여 소화가 잘 되게 하며 변비도 개선한다. 수분을 공급하면 세포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받아 기능이 향상돼 뇌에도 좋다.

2. 과일 먹기

아침에 과일 먹는 게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공복에 과일을 먹으면 소화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습관이다. 과일이 대부분 물이니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위염이 있어서 오렌지나 레몬을 피한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대추, 배, 사과 같은 걸 먹어보라.

3. 음악 듣기

오늘 하루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려면 클래식 음악이나 명상곡을 듣기를 권한다. 이런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어 정신을 진정시킨다. 심장 박동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호흡을 컨트롤하는 데도 좋다.

4. 스트레칭이나 요가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몸이 가볍고 깨끗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요가를 하면 집중하기에 좋다. 요가를 즐기지 않는다면 마음을 진정시키는 명상도 좋다. 밤새 휴식을 취한 다음에는 몸을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단 몇 분의 스트레칭으로도 충분하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좋은 운동이다.

5. 심혈관 운동

심혈관 운동은 공복에 할 수 있는 건강한 활동이다. 아침에 일어나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은 상태라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태운다.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4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고 이틀에 한 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 후에는 늦지 않게 건강한 아침을 먹는 걸 잊지 말라.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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