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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혼잡한 도로, 고속도로 주의…혈압 4.50mmHg 치솟고 1시간 뒤 가장 심각

창문 열고 운전하면 혈압 치솟는다…어떻게?

교통이 혼잡한 대도시 도로나 고속도로에선 자동차 문을 계속 열고 가면 혈압이 4.50mmHg나 치솟고 온종일 나쁜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22~45세의 건강한 참가자들이 시애틀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속에서 운전하는 동안 혈압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틀 동안의 주행에서 걸러지지…

남자친구 지저분한 습관이 이별의 원인...침대시트는 2주마다 세탁 권장

“침대보 1년 두번 갈고, 오줌도 흘려 싸”…남친 차버린 女, 무슨 사연?

지저분한 습관때문에 남자친구를 차버렸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여성이 분개한 남자친구의 습관은 침대시트를 일 년에 단 두 번만 세탁한다는 것이었다. 변기 물도 잘 안내리고, 소변을 흘리면서 볼 일을 보는 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았던 습관들이었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긴 후 주고 받은 격렬한…

‘위식도역류병’ 증상 막으려면…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칙 많아

“신물 넘어오고 속 쓰려”…연말에 제일 혹사 당하는 부위는?

연말연시엔 속쓰림·신물과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한다. 속이 타는 듯 쓰리고 신물이 계속 넘어오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각종 모임에서 과음·과식하는 등 무절제한 행동 탓이다. 끔찍한 속쓰림과 신물은 ‘위식도역류병(GERD)’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인구의 약 3분의 1(성인의 약 20%, 어린이의 약…

앞선 연구에선 IQ 지수 상승...후속 연구 필요할 듯

DHA 이른둥이 성장 도울까?…호주 연구팀 “개선 효과 없어”

임신 29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의 발달을 돕기 위해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인 DHA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남호주보건의료연구소 재클린 굴드 박사팀의 연구 결과로, 최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인 «JAMA»에 공개됐다. DHA(도코사헥사엔산)는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지방산 성분으로 중추신경계와…

한국인 최대 공포 질환 '췌장암'...실제론 고령화 여파 여실

한국인이 무서워하는 병 vs 실제 가장 무서운 병은?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과 실제로 가장 무서운 병 사이의 간극은 얼마나 될까?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지난 17일 열린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개관 심포지엄에서 한국인의 '질병부담(Burden of Disease)'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 의대는 앞서 2002년부터 2007년, 2012년, 2016년 당시의 연구 결과를…

바이러스가 폐로 들어갈 위험도 줄여

코로나 걸렸을 때 소금물 가글 했더니…“입원할 일 줄었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일, 즉 식염수 가글을 하면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거나 비강(코 안)을 헹궈낸 코로나 환자의 입원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최대 40% 낮았다. 연구팀은 2020~2022년 사이에…

[Voice of Academy 1- 인터뷰]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

“당신 BMI는 단지 과체중? 속지 마세요!”

“BMI 25~30인 과체중은 마른 사람보다 건강하니 몸무게가 더 늘지만 않으면 된다고요?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미신입니다. 건강검진의 과체중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희한한 기준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이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고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적으로…

[오늘의 건강]

5일 이상 ‘콜록콜록’…감기 아닐 수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특히 기침은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기침은 감기가 아닌 ‘급성 기관지염’의 신호일 수…

살균제 파동이후 연구 이어져

폐 딱딱하게 하는 PHMG? 대법원 가습기살균제 판결에 재주목

수백명의 피해자를 냈던 이른바 '가습기살균제' 파동에서 대법원이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9일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회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며 피해자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인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상대로 김 모씨가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당뇨병 등 대사 질환 위험 줄이고, 염증도 다스려

간헐적 단식 따랐더니…“뱃살이 조금씩 사라지네”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6시나 7시쯤 저녁을 먹은 후 다음날 같은 시간까지 물 말고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12시간 단식, 아침까지 거르는 16시간 단식이 대표적이다. 전통적 다이어트가 칼로리를 줄이는데 집중하는 반면, 간헐적 단식은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먹는…

40대 여성 만성질환자 고위험음주 10년 새 22배 증가

‘술꾼 도시여자’ 늘었다…女만성질환자 과음 10배 ↑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과음하는 남성 인구는 줄어든 반면 여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30일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의 추이 변화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결과를 살펴보면,…

중증 천식약 중 위험분담제 적용 첫 사례…약물 혁신성 인정

시장 점유 60% 넘는 중증 천식약 ‘누칼라’…건강보험 급여 진입

천식 치료제 '누칼라(성분명 메폴리주맙)'가 이달 1일부터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호산구성 천식은 중증 천식 유형 중에서도 발현 빈도가 높고, 증상 악화 및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누칼라는 IL-5(인터루킨) 억제제 계열 약물로, 한국GSK가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심방세동 새로 진단받았다면...가벼운 인지장애 위험 45%↑...심각한 치매로 이어질 수도

“가슴 파르르 떨린다”…심방세동, 얕보면 큰 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 쉬기가 힘든 증상 등을 보이는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인 약 430만 명의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경도인지장애(MCI) 위험이 4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땀, 유분, 피부 각질 등 묻어 세균 번식...주기적인 베갯잇, 베갯속 세탁 중요

편안해vs더러워…누렇게 변한 이 베개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래동안 사용한 물건엔 익숙함이 묻어있다. 어린시절 안고 잔 곰인형, 내 머리에 딱 맞는 오래된 베개 등은 왠지 잠자리를 더 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추억이 깃든 만큼 세균도 득실득실하다. 이런 물건을 애인이 그대로 쓰고 있다면…, 그대로 둬야 할까?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것을 제안해야 할까? 최근 오래 사용한 탓에 ‘노래진’ 베개를 여자친구에게 보여준…

파스 부작용 사례 가을겨울 많이 보고돼...피부염 발작 등 알레르기 성분 잘 파악해야

“파스 붙이고 발작이?”…하루 이상 붙여놔도 될까?

# 한 20대 후반 여성이 약국에서 파스를 사서 붙였다. 이후 천식 발작과 함께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이 여성은 급하게 응급실에 실려갔다. 무슨 일인 걸까. 이 여성이 구매한 파스는 플루비프로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었다. 플루비프로펜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응급실에서는 파스를 떼었고, 떼자마자 편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고.…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 무균 상태 아니야...약물 위험 물질 등 포함 마시면 감염 위험

“칭다오 맥주에 소변을?”…충격, 오줌 마시면 몸에 어떤 일이?

중국 칭다오 맥주의 한 공장에서 직원이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이 일었다. 칭다오 맥주는 쉐화, 옌징, 하얼빈 맥주와 함께 중국 4대 맥주로 꼽히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소비량이 많은 맥주다. 지난 21일 중국 홍성신문 등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선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안전모)을 쓰고,…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빈대 물린 자국 구별...유럽에선 해충 과민반응도

[건방진 퀴즈] “빈대 비상!”…내가 물린 자국, ‘빈대 짓’일까?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1 Q. 다음 중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몸 길이 1~5mm 정도(종류에 따라 4~7mm) 사과 씨앗 보다 작은 붉은 갈색의 작은 생물체, 날개 없이 여섯 개 다리로 기어다니는 해충..., 빈대가 날뛰고 있다! 아니 들러 붙고 있다! ‘빈대가 빈대했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빈대가 빈대처럼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