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홍현희 시매부’ 천뚱, 반쪽된 비결?…아침 식단 보니 ‘이것’ 가득

[셀럽헬스] 먹방 유튜버 천뚱 살 어떻게 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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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천뚱의 다이어트 전(왼쪽)과 후. 건강이상이 나타나자 술을 끊고 식단으로 관리했다. 사진=천뚱 SNS 캡처

방송인 홍현희의 시매부이자 유튜버 천뚱(본명 임정수·39)이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현희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엄청난 먹방으로 사랑받았던 천뚱은 전정신경염과 다리 염증 등 건강 이상을 겪은 뒤 금주와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그 결과, 반쪽이 된 모습으로 갸름해진 얼굴선과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천둥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침 식단은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닭가슴살 소시지, 삶은 달걀, 현미밥으로 구성됐다. “아침밥은 황제처럼! 오늘도 건강하게 맛있게 먹자”라는 글처럼 단백질 위주의 구성에 복합탄수화물까지 챙겼다. 이런 식단이 다이어트에는 어떤 도움이 될까.

얼굴이 홀쭉해진 천뚱은 고단백에 복합탄수화물을 곁들여 아침 식단을 구성했다. 사진=천뚱 SNS 캡처

고단백 식단, 체중 감량과 근육 유지에 도움

천뚱의 아침 식단은 고단백과 복합탄수화물을 중심으로 구성돼 체중 감량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가장 큰 특징은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점이다. 닭가슴살은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삶은 달걀 역시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함유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현미밥을 함께 먹은 점도 긍정적이다. 현미는 흰쌀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오래가게 해준다.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식사 후 허기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총 열량 섭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채소와 건강한 지방은 보완 필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식단에는 채소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브로콜리, 양배추, 상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를 함께 곁들이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이 한층 좋아진다. 건강한 지방이 부족한 점도 보완할 부분이다. 견과류 한 줌이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등을 추가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지방의 질도 개선된다. 또 닭가슴살 소시지는 가공육인 만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가공도가 낮은 닭가슴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더욱 유리하다.

금주는 건강 관리와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주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 기대

천뚱은 건강 이상이 나타나자 가장 먼저 술을 끊었는데 금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1g당 7㎉로 지방 다음으로 열량이 높은 영양소다. 술 자체의 열량뿐 아니라 음주 시 함께 먹는 안주로 인해 하루 섭취 열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금주를 시작하면 술에서 섭취하던 불필요한 열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야식과 안주 섭취도 감소한다. 또한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서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균형이 회복되고, 간이 알코올 분해 대신 지방 대사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체지방 감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주, 전정신경염 회복에도 다리 염증 관리에도 긍정적

천뚱이 앓았던 전정신경염은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귀 속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균형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금주가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복기에는 도움이 된다. 술은 탈수를 유발하고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전정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과 상호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있어 회복기에는 금주가 권장된다.

금주는 다리 염증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조직 회복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금주를 하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단백질 합성이 원활해져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데 유리하다. 탈수와 부종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다리 염증은 감염이나 혈관질환, 관절질환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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