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데이트할 때도 ‘이 음식’으로”…제이제이, 잘록한 허리 비결?

[셀럽헬스] 인플루언서 제이제이 근황

운동 인플루언서 제이제이가 남편과 아사이볼, 요거트볼을 먹으면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제이제이 SNS

운동 인플루언서 제이제이가 남편과 데이트할 때도 건강식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최근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건강한 거 먹으니 배는 안 차는데 돈은 많이 쓰고, 집에 오니 라면 당기네"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배우 줄리엔 강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데이트 음식으로 고른 건 요거트볼과 아사이볼.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다.

이 메뉴가 왜 건강식으로 불리는지, 다이어트에는 실제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단백질, 식이섬유 많아… 포만감 오래 유지시킨다

요거트볼은 진한 그릭 요거트에 과일과 곡물을 얹은 음식이다. 아사이볼은 아마존의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사이베리'를 갈아 만든 스무디 위에 여러 토핑을 올려 먹는 영양 디저트다.

이 두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넉넉한 포만감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흰 빵이나 과자처럼 빨리 소화되는 음식과 달리, 요거트볼·아사이볼은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이 함께 들어 있어 배가 채워진 상태가 비교적 오래간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사용한 요거트볼은 단백질 함량이 높다. 따라서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이 부족하면 살은 빠져도 근육이 같이 줄기 쉬운데, 그릭요거트는 이를 보완하는 식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 하나의 장점은 단맛을 비교적 건강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제이제이가 먹은 볼처럼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같은 과일을 올리면 설탕이 많이 든 디저트 대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낼 수 있다. 딸기와 블루베리는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바나나는 운동 전후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준다. 여기에 귀리로 만든 그래놀라, 견과류, 땅콩버터 등을 조금 더하면 씹는 맛이 생겨 식사 만족감도 커진다.

그래놀라·꿀·땅콩버터는 소량만, '건강한 고칼로리식' 우려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도 올바르게 먹지 않으면 오히려 체중이 늘거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당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맛을 내기 위해 설탕, 시럽, 단순당 성분의 꿀을 많이 넣으면, 다른 영양소 없이 열량만 높아져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체지방이 쉽게 쌓인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당분이 없는 무가당 요거트나 아사이베리 퓌레를 사용하고, 칼로리가 높은 그래놀라나 땅콩버터 토핑은 적당량만 조절해서 넣는 게 좋다.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아사이볼은 과일을 차갑게 얼려 갈아 만들기 때문에, 평소 장이 예민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주 먹으면 장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탈,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자신의 소화 능력에 맞춰 적당히 미지근한 상태로 먹거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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