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김빈우, 비키니 입고 ‘이것’ 도전…다이어트에 좋다고?

[셀럽헬스] 배우 김빈우 콜드 플런지

김빈우가 콜드 플런지를 하고 있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빈우(45)가 콜드플런지에 도전했다.

김빈우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내 생에 첫 콜드플런지. 영상 3~4도 물이 이렇게 찬 거였나요. 근데 중독성 대박 3번 더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과 영상 속에는 발리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차가운 물에 입수했다가 깜짝 놀라 재빠르게 나오기를 반복했다.

근육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콜드 플런지

김빈우가 도전한 ‘콜드 플런지(Cold Plunge)’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냉수 요법이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류 속도가 감소하는데, 이는 근육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 밖으로 나오면 혈관이 다시 확장하면서 신선한 산소와 영양소가 근육으로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체액 순환이 활발해져 부기가 완화된다. 특히 림프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몸에 쌓인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이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하고 체지방 연소 촉진하는 효과도

콜드 플런지는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신경계를 활성화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과정에서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증가한다.

정기적으로 하면 숙면을 돕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 후 몸이 다시 따뜻해지는 과정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그 결과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드는 것도 숙면을 돕는 요인이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콜드 플런지는 직접 체중 감량 효과를 내지는 않지만, 체지방 연소와 신진대사 활성화를 도울 수 있다. 콜드 플런지를 하면 몸이 체온을 유지하려고 열을 생산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열량이 소비된다. 연구에 따르면, 차가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면서 체지방 감소를 촉진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앓고 있다면 주의…점진적으로 체온 회복해야 안전

다만 콜드 플런지는 체온을 급격히 낮추기 때문에, 과도하게 오랜 시간 하거나 너무 낮은 온도에서 시도하면 저체온증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10~15도의 물에서 1~3분 정도 머무르는 것이 적당하다. 초보자라면 30초에서 1분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콜드 플런지가 위험할 수 있다. 차가운 물에 갑자기 들어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며 심장 박동이 급증할 수 있어 심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심장 질환이 있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콜드 플런지 후에는 따뜻한 환경에서 몸을 자연스럽게 데우며 점진적으로 체온을 회복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갑자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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