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9일 (일)

과도한 걱정과 불안, 필수 영양소 부족 때문?

불안 장애 있으면 소고기, 우유, 콩에 풍부한 콜린 수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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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필수 영양소의 부족도 그중 하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상적인 일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걱정이나 불안감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뇌는 감당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감당할 수 없는 위협을 구분할 수 있지만 불안 장애가 있는 경우, 감당할 수 있는 위협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불안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필수 영양소의 부족도 그중 하나이다.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뇌에는 콜린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은 세포막과 기억력, 기분 조절, 근육 조절과 같은 뇌 기능에 필수적이다.

미국 UC 데이비스 헬스의 연구진은 25건의 연구 데이터를 통해 불안 장애가 있는 370명과 불안 장애가 없는 342명의 신경대사산물(뇌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 물질)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필수 영양소인 콜린 수치가 약 8% 낮았다. 특히 사고, 감정, 행동을 조절하는 뇌 영역인 전전두엽 피질에서 일관되게 낮았다.

연구진은 “8% 감소는 그리 큰 차이가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뇌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다”라며 “적절한 콜린 보충제와 같은 영양학적 접근이 뇌 화학 작용을 회복하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콜린은 신체에서 소량 생성되지만, 대부분은 음식에서 섭취해야 한다. 동물성 식품에 콜린이 풍부하지만, 채소와 씨앗에도 콜린이 함유돼 있다.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식단을 살펴보고 콜린의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라며 “연어에 함유된 것과 같은 일부 오메가-3 지방산은 뇌에 콜린을 공급하는 데 특히 좋은 공급원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콜린이 풍부한 다른 음식으로는 소 간, 계란(특히 노른자), 소고기, 닭고기, 생선, 콩, 우유 등이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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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1-13 13:42:29

    콜린이란 성분을 또 처음 듣는다는......먹을 영양소들이 굉장히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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