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레 강사로 변신한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남지현은 최근 “저혈압인 나에겐 특히나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바레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잡티 없는 피부와 탄탄하고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남지현이 푹 빠진 바레에 대해 살펴본다.
복근·둔근 등 발달에 좋은 바레
바레(Barre)는 발레와 필라테스를 합친 운동이다. 발레의 바를 잡고 필라테스에서 파생된 다양한 동작을 음악에 맞춰 수행하는 전신 운동이다. 음악에 맞춰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신 근육이 골고루 쓰이고 유연성이 향상된다.
복근과 척주기립근, 둔근 등도 강화된다. 근육이 수축되는 동작을 반복하면 복부 지방이 자극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고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척주기립근은 척추를 기준으로 세로로 쭉 뻗은 긴 근육이다. 상체 지탱과 움직임에 관여한다. 둔근은 상하체를 이어주며 골반에 붙어있다. 바레를 하면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이들 근육이 단련돼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자세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레는 등이나 어깨 근육도 강화한다. 이런 근육이 발달하면 무너진 신체 균형이 올바르게 잡힌다. 등근육이 부족하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기 쉽다.
저혈압 환자에게 좋은 바레? 이유는
남지현이 언급한 것처럼 바레는 저혈압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레는 유연성과 근지구력을 기르면서도 심박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운동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가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도와 저혈압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의 수축 능력이 개선되면 혈압 변화에 대한 조절 능력도 향상된다.
바레는 부드러운 동작이 많아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가 줄면 자율신경계까지 안정돼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바레로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저혈압 증상 완화에 좋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 보내는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혈액이 정체되면서 저혈압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저혈압 환자는 무턱대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강도를 찾아야 한다. 고강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줄면 혈압은 더욱 낮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일어나거나 고개를 숙였다가 드는 동작 등을 할 때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급격한 자세 변화는 피하되 운동 전후 수분 섭취도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