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선우용여 “매일 호텔서 아침 먹고 ‘이 음식’ 끊어”…건강해진 비결이라고?

[셀럽헬스] 배우 선우용여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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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자신만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매일 벤츠 몰고 호텔 가서 조식 뷔페 먹는 80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매일 스스로 운전해 호텔에 가서 아침을 해결한다고 한다. 그는 “남편과 애들이 있을 때는 밥을 해줘야 했는데 남편은 돌아가시고 애들도 시집, 장가 다 갔다”고 말했다.

“그러니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마트에 가서 조금만 사도 일주일에 7만~8만 원은 금방 쓰게 되는데, 여기에 조금만 보태면 호텔 조식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샐러드로 배를 먼저 채우고 쌀밥, 채소 반찬 등을 먹었다. 그는 “빵을 끊고 밥을 먹기 시작하니 건강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입으로 들어가는 거는 비싼 거 먹고, 옷은 (비싸지 않더라도) 깨끗하게만 입으면 된다”며 “연세 드셔서도 다리가 멀쩡하면 와서 드셔보라”고 말했다. 선우용여의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샐러드, 노년기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K 풍부해

다양한 채소부터 고기, 생선 등이 있는 뷔페에서 식사하면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이때 선우용여처럼 먹는 순서를 고려하면 건강에 더 이롭다. 아침 식사할 때 샐러드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르는 것을 막는다. 포만감이 커져 과식을 방지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열량을 더 적게 먹었고, 고지방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꼈다.

샐러드에는 식이섬유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샐러드 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녹색 채소는 칼륨과 철분, 비타민 K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뼈 손실을 억제한다. 노년기에 중요한 뼈를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을 돕는다.

식이섬유를 섭취한 뒤 단백질과 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면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챙겨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철분 흡수율이 높아 빈혈을 방지한다.

아침에 빵 대신 밥, 현명하게 탄수화물 고르는 방법은?

선우용여처럼 빵 대신 밥을 먹으면 건강엔 어떤 영향을 줄까. 밥과 빵은 모두 탄수화물 식품이다. 탄수화물 함량을 비롯 열량 면에서도 비슷하다. 때문에 혈당과 체중, 염증 등 관리가 필요하다면 백미,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콩밥, 잡곡밥, 통밀빵, 고구마, 감자 등 복합 탄수화물을 고르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이 분비되는 과정에 당분을 지방세포로 저장해 비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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