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 못 받는 응급환자까지 수술하겠다”⋯한 ‘포괄2차’의 승부수
한밤중에 배가 극도로 아프다. 맹장염일수도, 담낭염일 수도 있다. 장(腸)이 뚫린 천공(穿孔)이나 복막염일 수도 있다. 119는 불렀지만, 당장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한다. 환자를 받아줄 곳 수소문하는 사이, 골든타임은…
혈액형 달라도 167번 이식…서울 아닌 부산 ‘포괄2차’의 30년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가족이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혈액형이 다르다. 이식을 포기해야 할까? 아니면 서울 대형병원에 가서 수술해야 할까? 혈액형이 달라도…
종아리 저려 병원 다녔는데…범인은 무릎 아닌 ‘여기’였다
[요약] 척추관협착증은 허리가 아닌 다리나 종아리에 저림,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걷다 보면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저려서 멈추게 되고, 앉아 쉬면 괜찮아지는…
가슴 안 여는 심장 판막 시술, 왜 흉부외과가 ‘구원투수’로 대기할까?
60대 후반 여성이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판막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나이만 보면 고령은 아니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을 열고 판막을…
“무조건 큰 병원?”⋯골든타임 확보하는 응급실 선택법
가족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대부분 당황한 나머지 “무조건 크고 유명한 대학병원”으로 달려간다. “가족이나 아는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
부산백병원, 창원한마음병원⋯부울경 상종 심사 ‘태풍의 눈’ 됐다
보건복지부가 15일, 2026년 11월부터 3년간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할 ‘권역응급의료센터’ 53개소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에 부울경 의료계 판도에도…
대상포진 나았는데도 찌릿찌릿⋯범인은 ‘뇌’에 있었다?
대상포진 붉은 반점과 물집이 모두 사라졌다. 그런데도 칼로 찌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몇 달, 심지어 몇 년씩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 후…
가슴 열지 않고 회복도 빠른 TAVI⋯“나이 따라 더 따져봐야 하는 것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이라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있다. “가슴을 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나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가…
등 크게 째지 않고 척추에 나사못을?…‘구멍 하나’ 내시경 유합술
"허리에 대형 나사못을 박아 고정해야 한다는데, 무서워서 도저히 수술대 위에 못 올라가겠습니다." 부산에 사는 이 씨(65)는 몇 년 전부터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부산 기장을 세계적 방사선의학, 암 치료 중심지로”
2027년말 서울대병원 중입자자속기진료센터 오픈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일대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것이다. 이에 부산시…
무릎 잘한다고 고관절도 잘할까…로봇수술 실력 갈리는 지점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은 60대 A씨는 "요즘은 로봇으로 수술한다"는 말에 마음을 놓았다. 그런데 진단을 정확히 받아보니 정작 문제는 무릎이 아니라 고관절(엉덩이…
이번 주말, 늘어지게 잠 좀 잘까? 아니 쎄게 달려볼까?
직장인들에 주말은 가뭄의 단비다. 그래서 침대나 소파에서 온종일 빈둥거리는 것으로 피로를 보상받으려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는 이 게으른 시간. 그런데…
“외과는 다들 말린다는데”… 아들에게 메스를 쥐여준 ‘외과 의사의 진심’
외과의사가 귀해졌다. 밤을 새우고, 응급에 불려 나가고, 잘못되면 소송까지 감당해야 하는 외과에서 젊은 의사들이 빠져나간 지 오래다. 필수의료가, 응급의료가…
줄기세포 치료, 아무 병원에서나 되나요?
무릎 연골이 닳아 계단을 오르기 힘든 60대 환자, 화상 흉터가 오래된 30대 환자. 이들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