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립 ‘울주병원’이 100병상 규모로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았다. 오는 8월 정식 개원한다.
울주병원 수탁운영기관인 (의)온그룹의료재단(이사장 윤선희)은 23일, “울주병원이 22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최종 취득했으며, 오는 8월 공식 개원을 목표로 울주군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 했다.
개원 초기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분야별 숙련된 전문의 7명을 포함해 간호인력 등 의료인 31명, 의료기사 12명, 행정 및 기타 종사자 26명 등 총 69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개원 즉시 가동될 인공신장실은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갖추고 있어 원거리 진료로 불편을 겪던 지역 투석 환자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실, 회복실,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응급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임상검사실, 방사선실, 조제실 등 필수 특수진료실과 주요 부대시설도 두루 갖춘다. 다만, 응급실은 MRI 등 기본 진단장비들이 덜 갖춰져 정상 가동까진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병원 운영위원회 김동헌 위원장(온병원 병원장)은 “울주병원의 개설 허가로 남울주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초기엔 숙련된 7명의 전문 의료진과 최신 인공신장실 등 알찬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차질 없이 개원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