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9일 (일)

치즈-야채 먹으면 비만 걱정 ‘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적게 먹어도 포만감 느껴

아이들의 간식을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테이토칩 대신에 야채와 치즈를 먹게 하면 훨씬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의 연구팀은 초등학교 3~6학년에 다니는 아이들 201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에게 감자칩, 치즈, 야채, 치즈와 야채 등 4가지 종류의 간식을 주고는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맘껏 먹으라고 했다. 편안한 기분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화영화도 틀어줬다. 아이들이 먹는 동안 연구팀은 칼로리 섭취량을 측정했다.

아이들은 먹기 전과 먹는 중에, 또 먹고 나서 20분 뒤에 얼마나 배가 부르는지에 대해 답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에겐 가족 상황에 대해 설문으로 물었다. 그 결과 치즈와 야채를 선택한 아이들은 감자칩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72%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고지방 식품으로 알려져 온 치즈를 섭취했을 때 오히려 칼로리 섭취량이 낮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다. 치즈만 먹은 그룹도 감자칩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역시 칼로리 섭취량이 더 적었다. 치즈와 야채를 함께 먹은 아이들은 포만감을 느끼는 것에서 더 적은 칼로리로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채와 치즈를 먹으면 감자칩에 비해 포만감은 비슷하면서도 칼로리를 훨씬 덜 섭취한다는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아이들의 비만을 끝내줄 기적의 식품은 없지만 특정한 음식들에 대해서는 좀 더 나은 대체 식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CBS가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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