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이러니 살이 안 찌지" 애주가 장윤정, 공복에 챙기는 '이 음식'...뭐길래?

[셀럽헬스] 가수 장윤정, 공복에 챙기는 음식

장윤정이 "식사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술잔을 기울이는 제스처를 취했다. 사진=웹예능 '네고왕'

가수 장윤정이 평소 자신만의 건강 관리 습관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웹예능 '네고왕'에 출연한 장윤정은 평소 간식을 즐겨 먹느냐는 질문에 "안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식사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술잔을 들이키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장윤정은 건강을 위해 따로 챙겨 먹는 음식도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술을 즐기는 대신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역시 "공복에 땅콩잼을 사과에 발라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준다고 하더라"며 자신만의 식습관을 소개했다. 이어 "맛있어서 먹는 것보다는 건강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장윤정이 챙긴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사진=웹예능 '네고왕'

혈당 스파이크 걱정된다면...사과+땅콩버터 조합이 중요

장윤정이 언급한 핵심은 바로 혈당 스파이크다. 공복 상태에서 당질이 많은 음식만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는데,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땅콩버터의 지방과 단백질이 더해지면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과일을 단독으로 먹기보다 단백질이나 건강한 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 혈당 관리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달콤한 빵이나 과일주스 대신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식후 혈당 변동 폭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주가에게 위험한 건, 다음날 '탄수화물 폭식'

애주가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은 술자리보다 다음 날 식습관이다. 음주 후에는 혈당 조절 기능이 흔들리면서 빵이나 라면, 떡, 과자 같은 탄수화물 음식이 유독 당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음주 다음 날 강한 허기를 느끼거나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럴 때 공복 상태에서 단 음식부터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서 허기가 반복될 수 있다. 반면 사과와 땅콩버터처럼 식이섬유와 지방, 단백질이 함께 들어 있는 음식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애주가 건강관리의 핵심은 '굶지 않는 아침'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 중에는 전날 과음한 뒤 아침을 거르거나 커피 한 잔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습관이 오히려 혈당 불균형과 과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음주 후에는 수분과 영양 보충이 필요한 만큼 첫 식사를 지나치게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장윤정이 공복에 사과와 땅콩버터를 챙겨 먹는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특별한 건강식품보다 실천 가능한 식습관에 가까운 셈이다. 물론 술 자체가 건강식은 아니지만,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음날 첫 끼를 어떻게 먹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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