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죽지 않아!” 회춘 억만장자, 매일 오후 5시~10시까지 ‘이것’ 절대 안 해…뭘까?

프로젝트 블루프린트, 장수와 회춘 전략의 핵심은 취침 전 최소 4시간 공복 유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억만장자 바이오해커 브라이언 존슨(47)이 죽음을 피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매일 오후 5시 이후 음식 섭취를 전면 중단하는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브라이언 존슨 X(옛 트위터) 왼쪽은 2024년 때의 모습

"죽지 않겠다(Don't die), 늙지 않겠다(Forever young)"고 주장하는 억만장자 바이오해커 브라이언 존슨(47)이 죽음을 피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매일 오후 5시 이후 음식 섭취를 전면 중단하는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존슨은 최근 멘즈헬스 UK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오전 5시에 기상하며, 취침 최소 4시간 전부터 금식하는 원칙을 지킨다고 밝혔다. 그가 추진 중인 극단적 노화 지연 프로그램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시간 동안의 폭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음식 섭취를 아예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입이 100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표현하며, 야간 과식 통제를 위해 구조적 제한을 두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저녁식사 빨리 하는 것이 좋아…소화 촉진과 수면 개선

실제로 취침 2~3시간 전 야간 식사는 에너지 저하, 식욕 증가, 체중 증가 등 부정적 건강 영향과 연관될 수 있다. 또한 늦은 시간의 식사는 당뇨병, 암 및 기타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언급됐다.

이른 저녁 식사가 체중 감량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후 5시경 식사를 마치면 식후 산책을 할 시간적 여유도 확보할 수 있다. 이른바 ‘가스 배출 산책(fart walk)’으로 불리는 식후 걷기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하루 후반과 저녁 시간대에 단 음식, 전분이 많은 음식, 짠 음식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는 현상을 신체의 내부 시계인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과 관련지어 설명했다.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환경에서는 이러한 메카니즘이 에너지 저장을 통해 생존에 유리했을 수 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2019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하루 2~3회 식사가 권장되며, 마지막 식사를 오후 3~4시 사이에 마치고 12~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늙지 않겠다, 죽지 않겠다'는 억만장자의 회춘 프로젝트 뭐길래?
브라이언 존슨이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블루프린트’는 단순한 건강 관리 혹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의 생물학적 노화를 최대한 늦추고 되돌리려는 극단적이고 데이터 중심의 장수 실험이자 생활 시스템이다.

여러 보도를 종합하면 존슨은 매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엄격한 식단과 운동, 수면, 수백 개의 생체지표 모니터링, 정기적인 의료 검사 등을 포함하는 구조화된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70여 개 장기 기능과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추적하며, 식품·영양 보충제·운동·일상 루틴을 정밀 조정해 노화 속도를 낮추려 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과거 젊은 혈장 주입 및 전체 혈장 교환처럼 논란이 있는 혈액 성분 처리 실험을 시도하기도 했다. 자신의 10대 아들을 일시적 ‘혈액 기증자’로 활용한 다세대 혈장 교환 실험도 진행했다가 이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