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동주가 난임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난임 여성을 위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난임 관련 사연을 소개하면서 자신도 난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서동주는 “어디서도 얘기 안 했는데 결혼을 두 번 했는데 전에도 임신 시도했다”며 “2년간 시도했지만 잘 안 돼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결혼을 왜 안 했겠나”라며 “임신, 난임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난임을 상대방에게 부담주는 것이 미안하다고도 전했다.
여성의 난임은 호르몬·배란 장애 등에 영향 받아
난임이란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이다. 부부 중 약 15% 이상은 난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또는 여성의 요인, 부부 양측의 문제, 원인불명 등이 난임의 원인이다.
여성의 난임은 호르몬, 가족력, 이상, 배란 장애, 불규칙한 월경, 복강 내 구조적 이상 또는 염증 등에 영향받는다. 이런 증상은 난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등 호르몬 균형이 떨어지면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난소 나이 확인할 수 있는 AMH 검사
여러 요인이 난소에 영향을 주는 만큼 사람마다 난소의 나이도 다르다. 난소 기능이 걱정된다면 간단한 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난소 나이란 여성의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다.
대표적으로 간단한 채혈로 난소 나이를 측정하는 항뮐러관호르몬(Anti-Müllerian Hormone, AMH) 검사법 등이 있다. AMH는 난소 속 미성숙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난소 안에 배란될 난포가 많다는 뜻이다.
평균적으로는 20대 여성은 AMH 수치가 4~5, 35세 이상은 3.0 이하, 40대는 1.0에 가깝다. AMH 0.5~1은 폐경 이행기, 0.5 이하면 완경으로 본다.
체중 조절하고 항산화 식품 꾸준히 챙기면 도움
건강한 난소를 유지하려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평소 체중에 신경쓰는 게 좋다. 비만은 염증을 촉진하고 신진대사와 호르몬의 변화를 유도한다. 몸에 지방이 많을수록 내분비기관에 악영향을 줘 생리 주기가 바뀐다. 호르몬 변화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암 등 여성질환을 유발한다.
일주일에 최소 3번, 매번 1시간씩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되 항산화 식품을 챙겨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블루베리, 석류, 녹차,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은 항산화 효과를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