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 (수)

장동건도 ‘이걸’ 한다고? 촬영 전 얼굴 부기 싹 빼는 방법

[셀럽헬스] 장동건의 관리 비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장동건이 촬영을 위해 미용실을 다녀오고 괄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고소영'

배우 장동건이 촬영을 앞두고 외모 관리를 위해 괄사 마사지를 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최근 아내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실물이 너무 멋있어서 보고 깜짝 놀랐다. 얼마 전 다른 영상에서 시술 의혹 논란이 있었는데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고소영은 "오늘 남편이 노력을 많이 하고 나왔다. 미용실도 다녀왔고 괄사도 했다"며 웃었다. 장동건 역시 "어젯밤에 괄사를 했다"며 "(인터넷에) 성형수술을 한 걸로 돼 있어서 잘 보여야 하니까 준비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논란이 되었던 영상은 카메라 보정 어플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고소영'

괄사, 정말 부기 완화에 좋을까?

장동건이 했다는 괄사는 매끈한 도구로 피부를 부드럽게 밀어 마사지하는 방법이다. 중국 전통의학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다. 괄사는 피부의 작은 혈관들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가벼운 얼굴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괄사를 하면 얼굴이 실제로 작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2025년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린 연구에서 20~50세 여성 34명을 괄사군과 페이스롤러군으로 나눴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일주일에 5번, 한 번에 10분씩 얼굴을 마사지했다. 그 결과 측정한 얼굴 부위의 길이가 괄사군은 약 2.23~2.40mm, 페이스롤러군은 2.75~3.26mm 줄었다. 괄사군에서는 얼굴 근육의 긴장도가 낮아졌고, 롤러군에서는 피부 탄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왜 괄사를 하면 얼굴 부기가 빠질까? 피부 아래에 고여 있던 체액이 이동하거나 근육 긴장이 풀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특히 아침에는 자는 동안 체액이 얼굴 조직에 머물러 얼굴이 평소보다 부어 보일 수 있다.

괄사를 할 때는 먼저 얼굴에 로션이나 세럼 등을 발라 마찰을 줄이는 게 좋다. 먼저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한 방향으로 천천히 민다. 같은 부위를 앞뒤로 마구 문지르는 것은 피한다. 힘은 피부가 살짝 움직일 정도면 충분하다. 아프거나 멍이 생길 정도로 누를 필요는 없다. 얼굴 부기를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귀밑과 목 주변을 부드럽게 아래쪽으로 쓸어 체액이 목과 가슴 쪽으로 이동하도록 돕는 방법도 있다. 림프관은 피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강하게 누르는 것보다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세게 밀수록 좋다? 멍 생기면 과한 자극

괄사는 세게 한다고 효과가 커지지 않는다. 특히 얼굴 피부는 얇아서 몸에 사용할 때보다 훨씬 약하게 힘을 줘야 한다. 강하게 누르면 작은 모세혈관이 손상돼 붉은 반점이나 멍이 생길 수 있다. 근육통이나 피부 변색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상처나 발진, 햇볕에 심하게 탄 피부처럼 이미 자극받은 부위에는 괄사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습진이나 건선 같은 피부질환이 있거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한쪽 얼굴만 붓거나 붉고 아픈 곳을 괄사로 밀어서는 안 된다. 얼굴 부기는 단순한 수분 정체 외에도 알레르기, 감염, 치아 농양, 침샘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숨쉬기 어렵거나 목까지 붓는다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도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

괄사가 없어도 얼굴 부기를 줄일 방법은 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손을 이용한 가벼운 마사지다. 손가락으로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쓸고, 귀 아래에서 목을 따라 아래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강하게 누를 필요는 없다.

차가운 찜질도 방법이다. 찬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이나 눈 주변에 몇 분간 가볍게 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부기가 줄어들 수 있다. 얼음을 피부에 바로 대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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