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볼 패임이 심각한 야윈 근황을 공개해 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고지용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회색 후드티에 안경을 착용한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 볼이 움푹 패고 전반적으로 핼쑥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고지용은 일부 팬들이 “살이 너무 빠진 것 같다” “건강은 괜찮은 거냐”고 걱정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고지용은 지난 2024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요식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하고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이고 몸이 조금 안 좋아졌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2025년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을 땐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서 2년 전에 입원했다"며 "의사들이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말라'고 해서 6개월 동안 한 잔도 안 마셨다"고 했다. 그는 "당시 몸이 너무 힘들었다"며 "(키 180cm에) 체중이 63kg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많이 회복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었다.
간 급성 손상, 극심한 피로 유발하고 체중 감소도
간 수치가 급격히 올랐다는 말은 단기간에 간세포가 손상됐다는 의미다.
간 수치란 혈중 AST와 ALT 효소 농도를 묶어서 말한다. AST와 ALT 효소는 간세포 안에 있다가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흘러나온다. 두 효소의 혈중 농도가 높다면 간세포가 손상됐음을 뜻한다. 보통 AST보다 ALT 농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 AST는 심장이나 콩팥, 뇌, 근육 등의 세포가 손상됐을 때도 농도가 높아지지만 ALT는 대부분 간세포 손상하고만 관련 있기 때문이다. AST나 ALT 둘 중 하나의 혈중 농도만 40IU/L 이상이어도 간염을 의심한다. 보통 급성 간세포 손상은 급성 간염, 약물·보조제 독성, 허혈성 간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간 수치가 높아지면 황달, 진한 소변, 극심한 피로, 멍, 코피, 멍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고지용처럼 살이 급격히 빠지기도 한다. 간이 손상되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가 모두 잘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잘 못 써 몸이 자기 근육을 분해해서 써버린다. 간 수치가 오르면서 느끼는 심한 피로, 메스꺼움 등에 의해 식욕이 떨어져 살이 빠지기도 한다.
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주, 약·영양제 과용 피해야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가능하면 금주해야 한다. 술을 마셔도 연속으로 폭음하는 행위는 삼간다. 알코올이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진통제 등을 과용하거나 중복해서 먹는 것은 위험하다. 한약이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도 안 좋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있어도 따로 챙겨 먹는 일반약이나 영양제 성분을 검토해서 겹치는지 확인한다.
잦은 배달음식 섭취, 운동 부족도 간 건강을 해쳐 주의한다. 정상적인 간은 지방이 5% 정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배달음식은 열량과 나트륨,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배달음식을 비롯 육류 중심 식생활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