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이민정 “운동해도 효과 없다”…전날 먹은 ‘이 음식’ 때문이라고?

[셀럽헬스] 배우 이민정 운동

고칼로리 음식에 술까지 먹은 다음 날은 꼭 운동을 해야 살이 덜 찔 것만 같다. 하지만 이민정이 말한 것처럼 술 마신 다음날에는 가급적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배우 이민정이 술 먹은 다음 날 운동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말을 보내는 영상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어제 술을 마셔서 운동을 하러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술 마신 다음 날 운동하는 거 되게 안 좋은데”라고 고민했다.

결국 가볍게 운동하기로 결심한 그는 필라테스 센터를 찾았다. 그는 “필라테스는 처음 한다”며 “어제 먹은 알코올을 발산하겠다”고 말했다.

술 마신 다음 날 운동 가급적 멀리해야 하는 이유

고칼로리 음식에 술까지 먹은 다음 날은 꼭 운동을 해야 살이 덜 찔 것만 같다. 하지만 이민정이 말한 것처럼 술 마신 다음날에는 가급적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술 마신 날 운동을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술을 마시면 젖산이 많이 분비돼 근육경련과 피로감이 커진다. 술 마신 날이 많으면 운동 후에도 회복 시간이 길고 근육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동 능력과 반응속도,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실제 숙취현상이 있는 날 에어로빅을 하면 능률이 11%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알코올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져 운동이 힘들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다. 사고 위험도 크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술 먹은 다음날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쓰기 위해 우리 몸은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한다. 근육 생성을 위해 단백질도 합성해야 한다. 간에 피로물질이 쌓여 간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음주 후에는 격한 운동을 하기보다 가볍게 걷기, 스트레칭 등이 적합하다.

필라테스, 어떤 효과가?

한편 이민정이 실천한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복근, 척추기립근을 키울 수 있다.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도 발달한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력이 발달되고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필라테스에서 강조되는 복식호흡은 대사 활동을 촉진해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실제 필라테스를 규칙적으로 실천했더니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메리마운트대(Marymount University) 등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이지만 건강에 문제 없는 젊은 여성들이 12주간 주 2회씩 필라테스 수업을 했더니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필라테스를 할 때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면 힘줄, 근육, 인대 등이 다칠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복근과 허리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선 안 된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추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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