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어떤 성격의 사람이 오래 살까?...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

느긋한 사람보다는 바지런한 사람이 기대 수명 더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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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돈을 잘하는 등 성실한 성격의 사람들이 느긋한 성격의 사람들보다 기대 수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참살이)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 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다른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성실하게 살아야=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대 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이 있다. 성실성을 갖춘 사람은 장수할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신중하고 끈기 있으며 정리, 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적인 측면이 있지만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강박증이 있는 성실한 사람일수록 음식을 주의해서 먹고 담배처럼 불필요한 것은 멀리하며 대인 관계에도 신중을 기하기 때문이다.

앉아있는 시간은 되도록 줄여야=전문가들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길 위험도도 높아진다. 2011년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25세 이상 성인이 TV를 보며 앉아있는 동안 매시간 기대 수명이 22분씩 줄어든다.

과일, 채소를 풍부하게=많은 과학자들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과일, 채소, 견과류, 몸에 좋은 지방을 먹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식단은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고 기억력의 손실을 막아 신체와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주 묻는 질문>

Q1. 유전이 장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요?

A1. 유전도 영향을 주지만 전부는 아니에요. 연구에 따르면 생활 습관이 장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경우가 많아요. 즉, 유전적으로 장수 집안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습관으로 충분히 오래 살 수 있어요.

Q2.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식습관은?

A2. △과식하지 않음 △채소, 과일, 콩, 생선 위주의 식사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임 △물을 자주 마심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지속 가능한 식사 습관이 중요해요.

Q3. 운동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A3. 매일 격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어요. 걷기, 가벼운 조깅, 스트레칭 같은 규칙적인 활동,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 등이 장수와 더 관련이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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