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42세 윤승아, 최강 동안인데 “‘이것’ 생겨 고민”…‘피부 나이테’ 뭘까?

[셀럽헬스] 배우 윤승아도 고민하는 얼굴 주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대학생 같은 40대 윤승아도 팔자주름이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가 어느새 주름을 고민했다.

윤승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한 뷰티 행사에서 팔자주름에 붙이는 패치를 보더니 “너무 좋다”고 신기해 했다.

윤승아는 “얼마 전에 마사지를 갔는데 팔자주름이 생겼다더라”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오늘 밤에 붙여봐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올해 나이 42세인 윤승아는 연예계에서도 최강 동안으로 손꼽힌다.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2023년 아들을 낳은 뒤에도 여전히 대학생 같은 청순 미모를 자랑하는 윤승아이지만 그 역시 ‘팔자주름’은 피하지 못했다. ‘피부 나이테’라 불리는 팔자주름에 대해 알아본다.

팔자주름

팔자주름은 콧방울 옆에서 입꼬리 방향으로 내려오는 주름(비순구)으로, 노화·골격·피부탄력·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대표적인 노화 징후다.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 관리와 시술을 적절히 조합하면 확연히 덜 깊고 덜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다.​

왜 생기나

피부 탄력 저하가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엘라스틴이 줄고 지방과 인대 지지력이 약해져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팔자 부위가 꺼지고 접히는 선이 진해져 생긴다. 광대가 돌출됐거나 코 옆 뼈가 꺼진 구조, 턱이 작은 무턱형 등은 같은 나이여도 팔자주름이 빨리, 깊게 생기기 쉽다.​ 표정이나 생활습관도 영향을 끼친다. 반복적인 표정(웃을 때 쓰는 근육), 수면 부족, 자외선, 흡연 등은 콜라겐 파괴와 탄력 저하를 가속해 20대 후반~30대부터 팔자주름을 눈에 띄게 만든다.​

팔자주름에 붙이는 패치는 피부 보습과 탄력, 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팔자주름 패치는 입가 주름 부위에 부착해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홈케어 제품이다. 연어 DNA,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 재생과 보습,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스티커처럼 붙여 두면 그 부위 표정을 크게 못 지어서, 일시적으로 주름이 덜 접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미세 보톡스 같은 원리”라는 설명이 많다. 피부 고정과 보습, 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일시적일 수 있다. 패치 사용과 함께 보습, 생활습관 개선 등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와 충분한 보습은 콜라겐 손실과 건조로 인한 잔주름 증가를 줄여 준다.​ 콧방울 옆과 볼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쓰는 표정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매일 몇 분씩 반복하면 중안면 처짐 예방법·보조요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옆으로만 자는 습관, 흡연, 잦은 음주를 줄이고 충분히 자면 피부 회복과 탄력 유지에 유리하다.​

단, 홈케어만으로 깊게 파인 팔자주름이 완전히 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정도로 기대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성형외과 시술

홈케어에 한계를 느끼면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 팔자주름은 여러 근육과 골·지방 구조가 복합적으로 만든 선이라, 보톡스로 근육만 마비시켜 해결하기는 어렵다. 입 주변 근육을 과하게 마비하면 말하기·먹기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보톡스는 팔자주름 단독 해결책이라기보다 다른 시술과 일부 보조적으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꺼진 팔자 부위에 볼륨을 채워 골을 완화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변화와 짧은 회복 기간이 장점이다. 과하게 넣으면 부자연스러우며, 6~18개월 정도 유지된다. 자가지방이식은 허벅지·복부 지방을 채취해 팔자 주변에 주입하는 것으로, 비교적 오래가는 볼륨과 전반적 볼 볼륨 개선이 장점이다. 흡수율 편차가 있으며, 멍·부기가 생길 수 있고, 시술 난도가 높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로 처진 볼살을 위로 당기는 방법으로, 리프팅 효과와 팔자완화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다. 단, 유지기간이 제한적이며, 심한 처짐은 막기 어렵고, 멍·이물감이 생길 수 있다. 초음파·고주파 리프팅(울쎄라·써마지 등)은 열에너지로 콜라겐 재생·수축을 유도하는 원리로, 비수술 방식에 전반적인 탄력·리프팅에 도움이 된다. 깊은 골 자체는 제한적으로 개선되며, 여러 번 반복이 필요​하다.

안면거상술은 피부·근막층을 직접 당겨 고정하는 것으로 중증 처짐에 가장 근본적이고 강한 리프팅이지만 절개·흉터·회복기간·비용 부담 등을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또, 코 옆 뼈가 많이 꺼진 경우에는 일명 ‘귀족수술’(코 옆 뼈 볼륨 보강)처럼 골격을 보완해 팔자주름을 완화하는 수술이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20~30대가 얕은 팔자 주름과 예방을 위해서라면 자외선 차단·보습·수면 관리와 팔자·볼 근육 운동을 부지런히 하고, 필요시 소량 필러나 가벼운 리프팅(초음파·고주파·실리프팅) 정도가 적당하다. 40대 이후의 팔자주름은 볼 처짐·골격 문제가 동반되므로 팔자만 채우기보다는 앞볼·광대·턱 등 전체 볼륨 밸런스를 보고 필러·지방이식·리프팅을 조합할 수 있다. 매우 깊고 넓은 주름, 심한 처짐에는 비수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문의와 상의 후 신중히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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