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요가원 운영’ 이효리, 수강생 방귀 고민에 “시원하게 뀌세요”…방귀 덜 나오게 하려면?

[셀럽헬스] 가수 이효리 요가원 방귀 고민

이효리가 수강생의 방귀 고민에 답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요가원을 오픈한 가수 이효리가 수강생의 고민에 쿨한 답을 내놨다.

20일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공식 계정에는 “방귀 좋아요, 괜찮습니다. 뀌세요. 시원하게 (마음이 놓였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한 수강생은 이효리에게 “요가하다가 방구 뀐 적 있어서 그 뒤로 단체 요가 시도 못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효리는 “방귀 됩니다”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요가하면 장운동 활성화돼 방귀 나올 수 있어

이효리에게 전달된 고민처럼 요가를 하면 자꾸 방귀가 나와 고민인 경우가 많다. 요가의 대부분 동작은 복부의 압력 변화와 장기 자극을 동반하기 때문에 장운동을 활성화시킨다. 이때 장내에 정체되어 있던 공기와 가스가 이동하며, 복부 내부 압력 차에 의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이는 소화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트위스트 자세, 브리지 자세, 전굴 자세처럼 복부를 압박하거나 회전시키는 동작들에서 방귀가 자주 나올 수 있다.

요가 동작 중 시행하는 복식호흡 역시 가스 배출의 원인이 된다. 복식호흡을 하면 횡격막이 상하로 크게 움직여 장에 진동이 전달되고, 평소보다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되므로 장내 가스 배출이 촉진될 수 있다.

소화 과정에서 가스 많이 생성되는 음식 섭취 피하고 준비 운동으로 미리 배출

따라서 요가 중 방귀가 나오는 현상은 이효리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가 중 방귀가 덜 나오게 하고 싶다면 식단을 점검하도록 한다. 요가 전에는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다량 생성되는 콩류,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섭취를 피하고 탄산음료나 맥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제품 섭취도 자제하도록 한다.

또 요가 수련 전 복부의 가스를 미리 배출시키는 간단한 준비 동작을 수행하면, 수련 중 방귀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요가 시작 전에 수행하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가스 이동을 도와 본 수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방귀를 부분적으로 미리 배출할 수 있다.

먼저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안는다. 복부를 압박하며 30초 유지한 뒤 호흡을 내쉰다. 좌우 다리를 번갈아 3회씩 실시한다. 이어 양팔을 벌리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좌우로 천천히 넘기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복부가 압박되는 느낌을 느끼며 좌우 20~60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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