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부장님 모르게 조용히”...직장에서 남몰래 하기에 좋은 운동은?

오래 앉아 일하면 심장병·혈전증 위험 커지고, 척추 건강 나빠져

오래 앉아서 일하다보면 척추 건강이 나빠지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럴 때 직장에서 조용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무직 직장인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사실이다. 잘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여러 가지 폐해가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사망률이 높아지고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며 △혈당 조정 능력이 떨어지고 △하지정맥류, 혈전증 위험이 커지며 △비만이 되고 △척추 건강이 나빠지며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불안증이 발생하며 △몇 가지 암 위험이 증가한다.

일하다가도 눈이 피로할 때는 시선을 가끔씩 멀리 두는 것이 좋고,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을 때는 간식을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틈틈이 회사 내에서도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직장에서도 조용히 할 수 있는 몇 가지 운동법을 알아봤다.

까치발 들기=복사기나 화장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발끝으로 서있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발뒤꿈치를 든 발, 즉 까치발 운동을 말한다. 만약 다른 사람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까치발 운동을 30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인다면 발끝으로 버티고 서있으면 된다. 이 운동은 종아리에 안정감과 힘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다리 쭉 뻗기=의자에 앉아있는 동안 한 번씩 다리를 쭉 뻗어 주는 것이 좋다. 발을 무릎 높이까지 들어 완벽하게 일자로 뻗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대퇴 사두근(넙다리 네 갈래근)에 탄력이 생긴다.

책상 이용하기=의자에 앉은 자세로 양손을 무릎 위에 놓고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둔 뒤 손바닥을 서서히 올리면서 책상에 닿을 때 힘껏 밀어 올린다. 또 반대로 책상 위에 손바닥을 놓고 책상을 아래로 밀어 내리는 동작도 이어한다. 이 운동은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 없이 근육에 자극을 가하는 등척성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단 오르기=단 몇 분만이라도 시간을 내 회사 내 계단을 올라보라. 예를 들어 화장실을 이용할 때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다. 업무 등의 이유로 다른 층에 갈 때에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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