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4일 (화)

스트레스는 난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연구)

만성 스트레스 줄여야 임신 가능성 높아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여성
스트레스가 여성 난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와 난임의 과학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동남대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는 스트레스가 수태 확률, 즉 한 월경 주기 내 임신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444명이 알로스타틱 부하(allostatic load)를 평가하는 연구에 참여했다. 알로스타틱 부하란 만성 스트레스의 과부하로 인한 신체의 마모 또는 손상을 가리킨다.

혈압, 코르티솔, 혈당, 노르아드레날린, 콜레스테롤 등 9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알로스타틱 부하 점수가 높게 나온 여성은 1년 이내에 임신할 가능성이 낮았다. 연구에 의하면 알로스타틱 부하 점수가 5,6점인 여성은  0점인 여성보다 출산 가능성이 59% 줄었다.

선임 저자 베이 왕 박사는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은 복잡한 과학적 질문이며,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는 풀기 힘든 과제이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앞으로 연구해야 할 주제”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학술지 ‘스칸다나비아 산부인과학 회보’(Acta Ostrictia et Radinologica Skinavica)에 게재된다. 원제는 ‘Female fecundability is associated with pre-pregnancy allostatic load: Analysis of a Chinese cohort’.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