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오래 앉아 있으면 운동도 별무소용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평소에 책상이나 TV 앞에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더라도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포츠 및 생활과학학교 공동 연구팀은 직장 여성들에게 평소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묻고 이들의 당뇨 및 대사증후군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엉덩이를 붙이고 TV 보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6% 높아졌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별도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든지 안 하든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 대부분에게서 공통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 곳에 오래 앉아있으면 근육을 비 활성화시켜 비만 당뇨 심장병 등을 야기할 수 있다”며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의자에서 일어나 가까운 곳을 걸어서 다녀오거나 간단히 먹더라도 점심식사는 일하는 책상에서 하지 않는 등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보다는 오래 앉아서 일했다면 5~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갖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틈틈이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당뇨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실렸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