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0일 (월)

오리고기+양파, 부추 함께 먹었더니…혈관, 염증에 변화가?

오리 고기에 양파, 부추 곁들였더니...혈관 보호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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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들어간 닭백숙
오리 고기에 부추를 넣어 삶아서 먹으면 몸 안의 유해물질 배출에 더욱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족과 고기 외식을 할 경우 일부러 오리의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다. 다른 육류에 비해 몸에 좋다는 평가 때문이다. 사실일까? 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이지만, 오리고기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체액이 산성화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건강한 지방'(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에 이롭다.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구이를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면 혈관 보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고기 먹어도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왜?

오리고기의 장점은 무엇일까? 국립식량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오리는 다른 육류와 달리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 또한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들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더 악화되면 혈관이 아예 막혀 피가 흐르지 않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오리고기에 양파, 부추 곁들였더니...혈관 보호 시너지 효과

오리 구이를 먹을 때 양파를 추가하면 혈관 건강에서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한 몸 안에서 나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공격 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염증 예방 및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양파와 부추의 알리신 성분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뇌 건강, 세포 재생에 도움

오리는 비타민 A와 B군이 다른 육류에 비해 많아 뇌 건강,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 몸 안의 대사 조절,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피로를 줄이는 비타민 B1은 돼지고기에 비해 적지만 닭고기의 2배, 소고기보다 4배 많다. 비타민 B2는 소, 돼지, 닭고기보다 풍부해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우울감 완화에 좋다.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다.

몸 안의 독소 배출...좋은 오리고기는?

오리고기를 먹으면 몸 안의 질소(독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불순물 등이 몸에 쌓이지 않고 바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체내의 독소를 빨리 배출하면 신장 기능 개선에 좋다. 각종 공해 및 중금속 오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의 색은 밝고 선명한 붉은색에 가깝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짙은 붉은색을 띄는 것은 오래 보관된 고기이다. 오리고기의 지방은 희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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