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예능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Q&A' 영상에서 "많이 먹는데 왜 살이 안쪄요?"라는 구독자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성해은은 "나는 누구보다 운동을 빡세게, 많이 하는 편"이라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루틴이 잡히면서 다이어트가 훌훌 되고 있다"고 했다.
성해은은 또한 "과거 러닝에 빠져 있을 때는 매일 10km씩 뛰었다"며 "그러면 살이 찌려야 찔 수가 없다. 이렇게 나는 운동에 미친 사람으로 살고 있다. 이게 내 다이어트 비결이다"라고 했다. 지금은 러닝뿐 아니라 등산, 크로스핏, 발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해은은 과거 유튜브에서 "모태 마름이 절대 아니다"라며 키 170cm에 70kg까지 나갔다가 50kg까지 빼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일 10km 러닝, 소비 열량 커 살 안 쪄
성해은이 말한 것처럼 매일 달리는 습관은 체중 관리에 좋다. 특히 러닝은 대표적인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같은 시간에 걷기보다 많은 에너지를 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이 시속 8km 정도로 조깅하면 30분에 약 295kcal, 1시간에 약 590kcal를 쓴다. 개인의 체중과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10km 러닝은 적지 않은 열량을 소비하는 운동이다. 운동으로 쓰는 에너지가 커지면 같은 양을 먹어도 남는 열량이 줄어 체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 꾸준한 러닝은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매일 러닝을 하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건강한 식사 패턴을 병행해야 한다. 러닝 후 식욕이 늘어 고열량 음식을 자주 먹으면 운동으로 쓴 열량보다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일 장거리 러닝은 무릎·발목·정강이 통증이나 피로골절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운동량을 처음부터 과하게 계획하기보다 서서히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크로스핏·발레, 운동 자극 서로 달라
성해은은 러닝 외에 등산, 크로스핏, 발레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모두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등산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코어 근육을 쓰는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이 등산을 하면 30분에 약 185kcal, 1시간에 약 370kcal를 소비한다. 크로스핏은 고강도 기능성 운동이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푸시업, 점프, 로잉 같은 동작을 섞어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체성분, 대사 건강, 심폐 체력 개선에 모두 좋다. 다만 강도가 높아 초보자는 자세를 배우고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발레나 발레 기반 운동은 큰 열량 소모보다 자세, 균형, 유연성, 코어 안정성에 강점이 있다.
즉 러닝과 등산은 열량 소비와 심폐지구력, 크로스핏은 근력과 고강도 에너지 소비, 발레는 자세와 균형·라인 관리에 각각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여러 운동을 섞으면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쓰는 부담을 줄이고, 체중 감량뿐 아니라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