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타투 지운 한소희, 요즘 빠진 ‘이것’…“감정 정리돼” 뭐길래?

[셀럽헬스] 한소희 마음 관리법

팔 등의 타투를 지우니 하얀 피부가 더 돋보이는 한소희가 연초 새 취미를 찾았다.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희(32)가 새롭게 시간 보내는 일을 찾았다. 

한소희는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가진 영화 ‘프로젝트 Y’ 홍보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한때 팔 등의 타투로 눈길을 끌었던 한소희는 현재 타투를 싹 지운 상태. 한소희는 타투를 지운 이유로 “(일하다 보면) 드레스도 입어야 하고, 다양한 캐릭터도 만난다. 타투가 있으니 옷이나 캐릭터에 제약이 생겨 지웠다. 나중에 또 할 수 있지 않나”라며 “굉장히 아프게 지웠다”고 덧붙였다. 

타투로 그만의 개성과 감성을 드러냈던 한소희는 폭넓은 배우 활동을 위해 타투를 지우는 선택을 했다. 이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즐겼다는 한소희는 최근 ‘다이어리’ 쓰기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요즘에는 다이어리를 쓴다. 다이어리 쓰는 게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올해도 MZ세대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소희는 연초 다이어리를 쓰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고 했다. 몸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게 마음 건강이다. 다이어리 쓰기는 정말 감정 다스리기에 도움이 될까?

MZ세대는 다이어리를 쓰고 꾸미면서 자기 돌봄과 취향 표현을 한다. 감정을 적고, 감사하고, 나를 격려해주면 마음까지 건강해진다. 사진=챗GPT 생성

나를 표현하는 다이어리, 적다보니 차분해지는 내 마음

MZ세대에게 다이어리는 일기 쓰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들에게 다이어리는 일과, 계획, 목표, 감정, 반성 등 다양한 내용을 기록하며 나를 정리하고, 나를 돌보는 공간이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통해 취향을 표현할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꾸미며 내 취향을 마음껏 표현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며 힐링 효과도 얻는다.

다이어리 쓰기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반성함으로써 감정 다스리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분과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연구에서도 감정을 적는 활동이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감정을 적으면 머릿속 교통정리가 돼 차분해지고 스트레스 감소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불안, 우울 증상이 완화돼 정신건강에도 좋다. 또 하루 루틴과 감정 요인을 기록해 패턴을 파악하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

감정 기록하고 감사 일기 쓰고

“오늘은 행복했음”, “오늘 스트레스. 원인은 업무 과부하…” 등 그날 그날의 감정을 적고, 이유나 상황을 짚어보면 정리에 도움이 된다. 감정은 포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적는다. 기록이 쌓이다보면 내 감정이 어떨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패턴을 파악해, 반복적인 스트레스 요인도 찾아낼 수 있다.

배우 송혜교가 지금도 쓴다는 감사일기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 1~3개 정도 감사한 일을 적어본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맛있는 점심”도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다.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을 찾다보면 긍정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고,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내일 할 일을 적어보는 것도 좋다. 중요도 순서대로, 왜 중요한가를 자문해 기록하다보면 내일이라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

마무리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처럼 자신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면 좋다. 주위의 사랑을 기대하기 전에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당당한 것처럼, 주위의 격려와 응원을 기다리기 전에 나부터 오늘 하루 수고한 나를 쓰다듬어주는 자기애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에 적기 보다는 다이어리에 손글씨로 한 줄이라도 꾸준히 적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좋은 글을 따라 적는 ‘필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다이어리 작성으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분량도 글의 완성도도 추구할 필요 없다. 3줄로도 충분하다. 솔직하게, 오늘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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