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살쪄도 얼굴은 그대로, 축복받았다"… 박신혜처럼 얼굴은 항상 날렵한 사람, 이유는?

[셀럽헬스] 박신혜의 갸름한 얼굴 비결

배우 박신혜가 체중이 늘어도 얼굴에는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배우 박신혜(35)가 살이 쪄도 티가 잘 안 나는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홍보차 배우 고경표와 함께 혜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혜리가 새해 목표를 묻자 박신혜는 "매년 되풀이되긴 하지만 살 빼기가 목표"라고 했다. 혜리가 "뺄 살이 어딨냐"고 되묻자 박신혜는 "드라마 (촬영) 끝나기 한 달 전부터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했다. 이에 고경표와 혜리가 "전혀 모르겠다, 티가 하나도 안 난다"고 하자, 박신혜는 "많이 찐 상태인데 (옷으로) 잘 가리고 나왔다"며 "얼굴에 살이 안 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고경표, 혜리는 "축복받았다" "되게 좋다"고 말했다.

반면 고경표는 "(나는 오히려) 몸에 살이 잘 안 찐다"며 "얼굴만 쪄서 미치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중이 늘 때 얼굴이 유독 찌는 사람, 얼굴보다 허벅지·복부가 주로 찌는 사람 등 다양하다. 이유가 뭘까?

지방세포 분포 패턴, 더 찌는 곳과 덜 찌는 곳 만들어

지방은 체내에 균일하게 쌓이지 않는다. 지방세포의 분포, 지방 저장 능력과 분해 능력, 지방세포의 크기와 개수 등이 사람에 따라 다르다. 특히 지방을 저장하는 패턴은 유전이나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의료센터가 'genes'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체지방 분포는 유전적으로 조절된다. 같은 체중이라도 지방이 얼굴, 복부, 엉덩이 등 어느 부위에 더 쌓이는지는 유전적으로 일부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인종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지방 조직이 몸의 중심부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여성은 주변부에 우선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체지방 비율이 높을수록 얼굴이 둥글고 지방량이 많아 보이는 경향은 있다.

얼굴 유독 쪄 보인다면, 부기 빼는 습관도 실천해 봐야

얼굴살이 유독 빨리, 많이 찌는 사람이라면 평소 얼굴 부기 빼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첫 번째 방법은 얼음팩이다. 블랙핑크 제니도 아침에 얼음 마사지를 하면서 얼굴 부기를 뺀다고 밝힌 적 있다. 차가운 자극을 받으면 피부 모세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부기가 있는 부위로 흘러들어가는 혈액과 혈장 성분이 감소하면서 조직 사이에 고이던 수분이 줄어든다. 특히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얼굴 근육의 미세한 긴장을 줘서 림프 속 고인 노폐물들이 빠져나가게 돕기도 한다.

두 번째는 반신욕과 괄사 사용이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반신욕을 하면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이 활발해진다. 특히 얼굴의 미세 혈관과 림프관에 쌓여 부기를 유발했던 체액이 땀으로 배출돼 부기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잠에서 깬 후 아침에 하는 반신욕은 밤새 몸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귀 뒤쪽과 같은 림프 배출 통로를 괄사로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부기가 빠르게 빠진다. 부기가 빠지고 탄력이 개선되면 이중턱이 사라지고 턱선이 날렵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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