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딸기를 더 건강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기가 가지런히 놓인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딸기 위에는 올리브오일과 꿀이 뿌려져 있다. 고현정처럼 딸기를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딸기, 비타민 C·섬유질 풍부해
딸기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면 주름을 개선해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저하하고 손발톱이 얇아진다.
딸기는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 등에도 이롭다.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덕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운 딸기지만 열량은 100g당 약 30kcal로 낮다. 딸기 속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가져다줘 체중 조절에도 돕는다.
딸기에 올리브오일 곁들이면 무슨 효과가?
딸기에 고현정처럼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항노화 효과가 더욱 커진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화 폴리페놀, 비타민 E 등이 많아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노화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활성산소는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딸기와 올리브오일의 조합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준다. 올리브오일 속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올리브오일 약 2스푼(7g)을 섭취한 사람은 심혈관질환과 폐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약 28% 낮았다. 이외에도 올리브오일은 장 운동을 도와 변비를 완화한다. 단, 올리브오일은 한 숟갈 정도만 곁들이는 게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의 하루 권장량은 1~2스푼 정도인 23g이다.
설탕보다 열량 낮은 꿀, 장 건강에 도움
딸기, 올리브오일에 꿀을 추가하면 달콤함이 더해지고 효능도 높아진다. 꿀은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장에 부담이 적다. 몸에 기운이 없거나 운동 등으로 피곤한 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꿀은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100g당 294kcal로 설탕(100g당 384kcal)보다 낮다.
꿀은 장 건강에도 좋다.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꿀은 장 건강에 이로운 유익균 성장을 자극한다. 항염증, 항균 성분도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인다. 입안이 헐었거나 물집 등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