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40억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곰팡이 이불을 덮고 자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며느리와 함께 장마 전 집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의 안방에 놓인 침대 패드에서 누렇게 번진 곰팡이를 발견했다.
이에 교체를 권했으나 전원주는 “멀쩡한데 왜 버리냐”며 거절했다. 침대 밑에서는 통장, 현금, 시계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곰팡이는 몸에 해로우니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새것 쓰세요” “이제는 누리면서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곰팡이, 면역력 낮은 사람에겐 위험해
곰팡이는 일상에서 흔히 발견되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곰팡이를 방치하면 기침이나 두통, 피로감이 잘 발생하고 비염, 알레르기, 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력이 낮거나 폐가 약한 사람, 항암치료 환자 등은 곰팡이에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호흡기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도 조심해야 한다. 단순 호흡기질환이나 피부 감염에 그치지 않고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에는 아스페르길루스증이 있다. 다양한 자연 환경에 존재하는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가 일으키는 감염이다. 곰팡이 포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을 통해 공기 중 아스페르길루스 포자가 체내에 들어온다.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조직 손상·혈전 유발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알레르기성 △아스페르길루스종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으로 나뉜다. 알레르기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오한, 발열, 호흡곤란 등을 일으킨다. 아스페르길루스종은 곰팡이가 폐 등에서 자라 덩어리 형태가 된다. 당장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더라도 만성 기침, 오한,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킨다.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가장 심각한 형태다. 곰팡이가 폐를 비롯 부비동, 피부, 중추신경계 등 어느 부위든 침범한다. 발열이나 흉통, 기침 등 증상부터 조직 손상, 혈전 생성 등의 원인이 된다. 심하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패혈증도 발생할 수 있다.
침구류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침구나 매트리스 등에 눈으로 확인 가능한 곰팡이가 생겼다면 신속히 교체하고, 청소하는 게 좋다. 이미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침구류는 수면 중 흘리는 땀, 피지, 각질 등이 쌓여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베개 커버, 이불 등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습한 날에는 제습기나 에어컨으로 습도를 관리하는 게 좋다. 매트리스는 커버를 벗겨 충분히 통풍시키면 곰팡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곰팡이가 생긴 부위의 면적이 작다면 과탄산소다를 푼 따뜻한 물이나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해 소독한 다음 햇볕에 완전히 말리는 게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