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삶의 질 향상시키는 아침습관 4

[사진=eggeeggjiew/gettyimagesbank]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하면 하루를 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기상 후 10~15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짧은 시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침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1. 스트레칭 후 천천히 일어나기

아침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마자 곧장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다. 갑작스럽게 일어나면 중력 때문에 다리 쪽으로 급작스럽게 혈액이 공급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잠을 깼다면 일단 기지개를 켜고 천천히 앉은 다음 팔다리 스트레칭을 한 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2. 칫솔질하기

잠을 동안 치아에는 플라크가 쌓인다.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단단해져 치석이 된다. 치석은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해야 제거가 가능하다.

치석이 덜 생기도록 예방하려면 미리미리 칫솔질을 잘해야 한다.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이 붓거나 충치가 생기거나 입 냄새가 나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구내 건강은 다른 신체 장기에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모닝커피를 마신 직후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 커피의 산 성분이 치아 표면에 남아 칫솔질을 할 때 치아 에나멜이 벗겨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몬처럼 감귤류 과일이 든 음료를 마셨을 때도 마찬가지다. 커피를 마시기 전 칫솔질을 하고, 커피를 마신 뒤에는 30~60분이 지난 다음 이를 닦도록 한다.

3. 스마트폰 체크는 나중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소셜미디어 먼저 살펴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종종 아침부터 스트레스와 불안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를 체크하는 시간이 본인의 행복도를 높인다면 확인해도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

4. 걱정 안하기

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스케줄을 체크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그날 일어날지 모를 불안한 일들을 상상하거나 전날의 안 좋았던 기억을 곱씹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기분이 침체 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상승하면서 신체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걱정거리가 있을 땐 차라리 전날 밤 일기를 쓰며 미리 배출시키도록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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