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1일 (금)

류이서, 42세에도 탱탱한 볼살… “승무원 때 많이 웃은 덕분?”

[셀럽헬스] 류이서 통통한 볼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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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도 통통하고 탄력있는 볼살을 자랑하는 류이서. 사진=류이서 유튜브 캡처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42)가 탱탱한 볼살의 비결을 밝혔다.

지난 11일 류이서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스튜어디스 후배인 인플루언서 성해은(31)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해은은 “언니 왜 이렇게 탱탱하고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라며 류이서의 통통하고 탱탱한 볼을 부러워했다.

이에 류이서는 “(승무원) 일을 할 때 계속 웃으면서 해야 하니까 여기 중안부 근육 운동이 저절로 됐던 것 같다”며 “일 그만두고 집에 있으니 덜 웃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남편 전진은 “웃게 해 줄 일을 더 만들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얀 피부에 통통한 볼살이 매력 포인트인 류이서. 많이 웃으면 실제로 탱탱하고 탄력있는 볼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성해인(왼쪽)이 탱탱 통통한 볼살 비결을 묻자 류이서는 "많이 웃은 덕분"이라고 답했다. 사진=류이서 유튜브 캡처

많이 웃으면 정말 볼이 탱탱해질까?

류이서의 말처럼 자주 웃는 습관은 볼 주변 근육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웃을 때는 입꼬리를 위로 끌어올리는 큰광대근과 작은광대근을 비롯한 여러 표정근육이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볼이 위로 올라가 얼굴이 한층 생기 있고 탄력 있게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얼굴 운동이 볼의 볼륨을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도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40~65세 여성에게 20주간 얼굴 근육 운동을 하게 했다. 연구를 끝까지 마친 16명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위·아래 볼의 풍성함이 운동 전보다 개선되고 외관상 추정 나이도 평균 51세에서 48세로 낮아졌다. 연구진은 운동으로 볼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의 꺼진 부분을 일부 채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적인 얼굴 운동과 일상적인 웃음에는 차이가 있으며, 얼굴 골격과 지방 분포, 생활 습관 등도 볼의 모양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볼이 ‘탱탱해 보이는 것’과 실제 볼살이 많은 것은 구분해야 한다. 근육이 움직이면 볼이 위로 올라가 탄력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얼굴 운동이 줄어든 지방을 되돌리거나 피부 속 콜라겐을 직접 채워주는 것은 아니다. 얼굴 운동을 할 때 피부를 강하게 잡아당기거나 얼굴을 과도하게 찡그리면 눈가와 입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0대 이후 달라지는 얼굴선…지방·근육·콜라겐이 함께 변해

나이가 들수록 볼이 꺼지고 처지는 것은 한 가지 원인 때문이 아니다. 얼굴 지방의 양과 위치가 변하고 피부를 받치는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며, 얼굴뼈와 근육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볼 윗부분의 볼륨이 줄고 지방이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볼이 납작해지거나 팔자주름과 턱선 처짐이 두드러질 수 있다.

여성은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미국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여성 피부의 콜라겐은 폐경 후 첫 5년 동안 약 30% 감소할 수 있다. 콜라겐이 줄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볼이 예전보다 꺼지거나 처져 보이기 쉽다.

40대 이후 볼살을 지키려면 급격한 체중 감량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사진=류이서 유튜브 캡처

볼살 지키려면 급격한 감량 피하고 자외선 차단해야

40대 이후 얼굴의 볼륨을 지키려면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 살을 많이 빼면 몸의 지방과 함께 얼굴의 피하지방도 줄어 볼 꺼짐이 두드러질 수 있다. 얼굴에만 선택적으로 살을 찌우거나 빼는 것은 어려운 만큼, 무리한 다이어트와 반복적인 체중 변화를 피하고 적정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특정 음식이나 콜라겐 식품만으로 줄어든 볼살을 되돌리기도 어렵다. 단백질과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과도한 절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 탄력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생활 습관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손상을 촉진한다. 외출할 때는 계절과 관계없이 광범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흡연 역시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주름과 칙칙한 피부색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레티놀이나 처방 레티노이드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잔주름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자극이나 건조함이 생길 수 있어 낮은 농도부터 천천히 사용해야 한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용하지 말고, 수유 중에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미 볼 꺼짐이나 처짐이 심하다면 화장품이나 얼굴 운동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원인과 적절한 치료법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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