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김지민, 남편 김준호 위해 다이어트 브런치 내조…“살 빠질까?”

[셀럽헬스] 김지민, 남편 위해 만든 다이어트 브런치

김지민이 남편을 위해 다이어트 브런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김지민 SNS 캡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를 위해 직접 준비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최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나 때문에 살쪘다고 노래를 하는 배은망덕한 님이지만 또 도와는 줘야 하니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믈렛과 샐러드, 닭고기, 소시지, 구운 채소 등을 푸짐하게 담아낸 브런치가 담겼으며, 우유로 보이는 음료까지 곁들인 건강한 한 끼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샐러드만 많은 것"이라며 양이 다소 많아 보이는 메뉴 대부분이 샐러드임을 설명했고, 또 다른 사진에는 "다이어트하는 님을 위한 브런치"라는 글을 덧붙이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단백질 위주 구성…하지만 칼로리는 적지 않아

이번에 공개된 식단은 계란, 소시지, 닭고기,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이 다양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탄수화물 비중은 비교적 낮은 반면, 소시지와 프라이한 오믈렛 등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다만 전체적인 양이 상당해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서의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비만 치료제 위고비 등을 활용해 7kg을 감량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요요 현상으로 10kg이 다시 늘었다고 직접 밝혀 화제가 됐다.

'칼로리 계산 없는 다이어트' 트렌드…왜 주목받나

최근 들어서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섭취 열량을 세세하게 줄이는 대신, 건강한 식재료나 단백질 중심의 식품을 선택해 비교적 자유롭게 먹는 방식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칼로리의 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0kcal짜리 과자와 200kcal짜리 아몬드를 비교해 보면, 수치상으로는 과자의 칼로리가 낮지만 실제 체내 흡수 과정은 전혀 다르다.

과자는 대체로 탄수화물과 당류, 지방 비중이 높아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고 혈당을 급격히 올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아몬드와 같은 자연식품은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며 체내 흡수율도 상대적으로 낮다. 더 나아가 장내 미생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아준다.

결론적으로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같더라도 초가공식품이 아닌 단백질과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에 따르면 열량을 동일하게 구성한 식단이라도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최소가공식품(자연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근육량은 보존하면서 체지방 감량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접근법의 또다른 장점은 먹는 양에 대한 과도한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다이어트 방식에 비해 먹는 양에 대한 스트레스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건강한 음식도 '총량'은 무시할 수 없어

다만 아무리 건강한 식품이라도 총 섭취 열량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지민이 공개한 식단은 건강에 이로운 식품들로 구성돼 있지만, 이와 같은 양과 구성으로 하루 세 끼를 모두 섭취한다면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목표로 삼는 '보기 좋은 몸'은 의학적 기준의 건강 체중이 아닌 미용 목적, 즉 보통보다 마른 몸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기대하는 수준의 체중 감량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음식의 질을 따지는 것과 별개로, 전체 섭취량과 개인의 목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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