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13kg 감량’ 배윤정 “매일 먹는 야식”…살 찔 걱정 없다고?

[셀럽헬스] 배윤정의 다이어트 야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배윤정은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이 오래 가는 양배추를 야식으로 먹었다. 사진=배윤정 SNS 캡처

안무가 배윤정(46)이 건강한 야식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요즘 내 야식, 매일 먹어도 안 질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노릇하게 구운 양배추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겼다.

키 170cm의 배윤정은 최근 “잠시 방심해 67kg를 찍었다”며 마음 먹고 5kg를 다시 뺀 뒤 뿌듯해 했다. 이후 야식이 생각나자 살이 덜 찌는 건강한 식품으로 관리하는 모습이다. 앞서 올린 사진에는 탄탄한 몸매에 또렷한 복근이 감탄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2019년 축구 코치 서경환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식단과 운동 등으로 13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어 그의 식단에도 관심이 쏠렸다. 양배추는 가수 성시경, 배우 엄지원 강소라 등 여러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 바 있다. 야식으로 먹어도 괜찮을까?

열량 낮고 포만감 높아…야식으로도 비교적 부담 적어

결론부터 말하면 양배추는 야식 메뉴 중에서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식품이다. 양배추는 100g당 약 25kcal에 불과한 저열량 채소다. 수분이 90% 이상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자나 라면처럼 열량이 높은 야식 대신 양배추를 선택하면 총 섭취 열량이 줄어든다.

또한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해 준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허기를 더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를 줄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다이어트 식재료로 사랑 받는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건강 채소’로 불리는 이유

양배추에는 흔히 ‘비타민 U’로 불리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MMS)이 들어 있는데,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점막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양배추가 위염이나 위궤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배추는 건강식이지만 과하게 먹으면 식이섬유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다. 또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생양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권장된다.

구운 양배추보다 삶거나 찌는 게 더 좋을까

양배추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려면 조리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찜이나 삶기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열량 부담이 적다.

대신 양배추를 구우면 단맛과 풍미가 살아나 별다른 양념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올리브유를 1작은술(약 5mL, 40kcal ) 정도만 사용하면 큰 칼로리 차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금 대신 후추나 허브, 파프리카가루 등으로 간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두부 등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된다.

전문가들은 “양배추는 저열량·고식이섬유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 효과는 양배추 자체보다 전체 식단과 조리법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며 “기름과 소스를 최소화하고 단백질과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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