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god 멤버 박준형(56)이 얼굴 탄력을 위해 피부과 시술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최근 유튜브 '와썹맨'에서 피부과를 찾았다. 의사는 박준형의 피부를 보고, "피부 결은 좋은데 탄력이 없다. 잔주름이 생기면서 모공이 늘어지고, 팔자 주름, 목 주름이 다 늘어졌다. 피부 탄력이 70세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마취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써마지 600샷 시술을 시작했다. 의사는 시술을 하며 "써마지는 잔주름, 모공, 탄력 개선에 좋다"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 하며 안고 있던 인형을 터뜨리기도 했다. 실제 "(통증 때문에) 다시는 안 한다"며 시술실을 나섰지만, 이내 거울을 보더니 "진짜 없어졌는데? 너무 신기한데? 얼굴이 맨들맨들하게 명란젓이 돼버렸다"며 "어렸을 때부터 있던 주름이 없어진 게 가장 신기하다"고 했다.

고주파 열로 콜라겐 자극… 잔주름·탄력 개선에 쓰여
써마지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고주파(RF, 전류가 빠르게 오가며 열을 내는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에 전달해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국내 써마지 FLX 공식 설명에 따르면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로 조직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눈가·얼굴 주름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써마지 원리는 열 자극으로 피부 속 콜라겐이 일시적으로 수축하고, 이후 회복 과정에서 새 콜라겐 생성과 재배열이 일어나 피부가 조금 더 조여 보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얼굴선 처짐, 잔주름, 모공이 늘어져 보이는 피부에 주로 쓰인다.
통증은 개인차가 크며 민감한 사람은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 시술 팁이 닿을 때 짧은 열감이 느껴지고, 피부 보호와 불편감 완화를 위해 냉각감이 함께 전달된다.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결국 피부 속 진피층에 충분한 열을 전달해야 콜라겐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겉피부는 차갑게 보호하면서도 속피부에는 열이 들어가야 하므로, 사람에 따라 '뜨겁고 찌릿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박준형은 써마지 600샷을 맞았다. 써마지의 '300샷'과 '600샷'은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는 횟수 차이다. 300샷은 눈가·턱선·볼 등 특정 부위 위주로 시술하거나 초기 탄력 저하를 관리할 때 주로 고려된다. 반면 600샷은 얼굴 전체의 잔주름, 모공 늘어짐, 턱선 처짐 등을 보다 넓게 다룰 때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맞춰 샷 수와 에너지 강도를 조절한다.
일시적으로 얼굴 붉어져… 피부 얇은 사람은 주의
써마지는 비교적 회복 기간이 짧은 시술이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진 않다. 일시적인 붉어짐이나 가벼운 부기가 생길 수 있고, 대체로 24시간 안에 가라앉는다. 반면 에너지가 과하게 들어가거나 시술이 부정확하면 화상, 물집, 색소침착, 패임, 흉터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피부가 매우 얇거나 얼굴살이 적은 사람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열 자극에 따른 패임, 볼륨 감소 등이 두드러질 수 있어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또 임신 중이거나, 시술 부위에 피부염·감염·상처가 있거나, 얼굴에 필러·실리프팅·금속성 삽입물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술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