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한혜진, 1년에 딱 두 번 먹는 ‘이 음식’…날씬 몸매 비결?

[셀럽헬스] 톱모델 한혜진 멀리하는 음식

한혜진은 언제 라면을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채널 캡처

톱모델 한혜진(43)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김숙의 가평 세컨드 하우스를 찾아 캠핑을 즐겼다.

함께 캠핑 음식을 요리하다 김숙이 짜장라면을 언제 먹었는지 묻자 한혜진은 “기억 안 난다. 그걸 어떻게 기억해요? 1년에 두 번 먹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국물라면까지 포함해 라면은 1년에 두 번 먹는다”고 덧붙여 김숙을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먹어야 관리가 되나 봄”, “다이어트할 때 라면 끊어야 함”, “다이어트는 역시 식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28년 차 톱모델 한혜진은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꼽힌다. 키 177cm에 50kg대 초반을 유지하다 최근 인생 첫 60kg를 찍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으나 곧장 테니스 등 운동을 늘려 급찐살을 쏙 뺐다.

체중 감량을 위해 반드시 라면을 금지할 필요는 없지만, 라면이 다이어트에 불리한 요소를 여럿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물 냄새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는 라면은 탄수화물과 짠맛의 결합으로 부기를 부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라면, 칼로리보다 더 큰 문제는 ‘영양 불균형’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고칼로리 음식으로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봉지라면 한 개의 열량은 대략 400~500kcal 수준이다. 과자 한 봉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칼로리보다 영양 구성에 있다. 라면은 탄수화물과 지방 비중이 높은 반면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한 끼 식사로는 영양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즉, 배는 부르지만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식사가 되기 쉽다.

식욕을 자극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기름, 짠맛, 감칠맛이 강하게 결합된 음식이다. 이런 조합은 높은 만족감을 주지만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라면만 먹고 끝내기보다 김밥, 만두, 공깃밥 등을 곁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라면 자체보다 ‘라면과 함께 먹는 추가 음식’인 경우가 많은 이유다.

한혜진은 정량 보다 물을 더 넣고 면은 덜 넣어 짜장라면을 완성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

다음 날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지방’보다 ‘부기’

라면을 먹은 뒤 다음 날 체중이 갑자기 1~2kg 증가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수분 저류 현상 때문이다. 라면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몸이 수분을 붙잡아두기 쉽다. 이 때문에 얼굴이 붓거나 복부가 팽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외모 관리가 중요한 직업군은 이런 부기를 민감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촬영이나 중요한 일정 전에는 라면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한혜진은 유튜브에서 짜장라면 끓일 때 물을 정량보다 많이 넣었다가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렇게 하면 스프 농도가 낮아져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 라면, 이렇게 먹으면 부담 줄일 수 있다

먼저 국물은 최대한 적게 먹는다. 라면의 나트륨은 대부분 국물에 녹아 있어, 국물을 남기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추가 재료를 영리하게 활용한다. 달걀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포만감이 높아지고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나 닭가슴살을 곁들여도 단백질이 보완돼 영양 균형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양배추, 숙주, 버섯, 청경채, 대파 등 채소를 함께 넣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으며 포만감이 증가해 과식 예방 효과도 있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면은 70~80% 정도만 먹어 정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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